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생활에서 행복한 삶의 동반자인 오클랜드의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좋은 친구들은 인격형성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의 삶의 여정에도 소중한 역할을 감당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친구들이 되면 서로의 삶에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격형성에서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언제나 중요한 주제가 되었기 때문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려면 몇 가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 우리 한인들의 사랑이 가득할 때가 좋아 보입니다. 원만한 인격을 갖지 못한 친구들은 무정하고 비정한 사람들이 될 수 있으며, 무정한 친구들은 인정이 부족하여,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 우리 한인들의 예의를 보여 줄 때가 좋아 보입니다. 모든 것 중에서 예의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예의를 모르는 친구들은 무례하게 살아가므로, 서로에게 아픔이 될 수 있었습니다.

 

3. 우리 한인들의 많은 지식은 오클랜드의 세상살이에 좋아 보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애 사람답게 살아 가려면 폭넓은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지식의 정보가 없으면 서로에게 부담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4. 우리 한인들의 오클랜드의 삶 속에서 도리를 지키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다람쥐도 자신들이 다니는 길로만 다니는 습성이 있습니다. 우리도 자신이 지켜야 할 도리가 있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삶의 길에서 도리를 무시하는 친구들은 곤란한 상황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었습니다.

 

5. 우리 한인들이 친구들로서 언제나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가 좋아 보입니다. 친구들은 위급한 순간에 도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지식적으로 충고해 줄 수 없는 무능한 친구들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만들어 갈 때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함께 살아 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적합한 친구들을 만들어 가는 훈련이 언제나 필요한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출발에는 참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독일의 시인 괴테가 전했던,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라는 명언을 기억했습니다. 이 명언은 우리 한인들에게도 두가지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오클랜드의 삶의 시작을 의미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모든 일에 정말로 순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성적인 기능이 바로 판단력이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첫 발을 내딛는 좋은 친구들의 마음이 중요했습니다.

 

노자는 "천리 길도 발 밑 한 발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길을 잘못 들면 아무리 잘 뛰어도 소용이 없다"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오클랜드의 삶의 순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좋은 친구관계도 잘 유지하고 자신의 비전도 잘 키워 나가는 것입니다. 이곳에 사는 누구라도 자신이 좋은 친구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클랜드는 믿음을 안겨 주기 때문에, 믿음을 안겨 주는 사람이 되고,

오클랜드의 모든 일에 열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열정을 보여 주는 사람이 되고,

오클랜드에서 공부하는 삶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배우는 사람이 되고,

오클랜드의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됨으로써,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가 최고의 삶을 살아 갈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1)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6 2488
631 박인수 요한복음과 중용(中庸) 박인수 2011.12.15 2487
63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친구야. 서울이나 오클랜드이든 요즘 힘들지? 제임스앤제임스 2013.02.26 2475
62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가 좋은 이유가 또 있습니다. 2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2470
628 한일수 로마제국의 5현제 한일수 2013.12.23 2460
62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사랑하고 감사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7.21 2450
62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나의 사랑하는 한인들이여. (기도에세이) 제임스앤제임스 2011.08.28 2449
625 한일수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한일수 2013.12.04 2427
62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살아가며 화를 내지 않아야 아름답게 나이가 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02 2411
62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2)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05 2400
622 기타 나마스떼! 지금여기 2013.06.18 2397
62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33)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2.27 2397
62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4.02 2390
61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36)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한인들의 마음을 한가위에 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16 2382
61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은퇴를 위해 50대 중반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02 2358
617 유영준 미래 인구 증가 국가들 file 플래너 2014.03.19 2350
61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This Morning's Prayer Meeting For New Zealand & Oceanian Nations.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7 2342
61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없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2.24 2340
61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한인으로서 맞는 오클랜드의 설날은 우리의 설날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20 2323
61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19)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228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