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9-14)
많은 강설량으로 인해 올해 남섬 밀포드 로드의 눈사태 예방 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 바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NZTA 는 밀포드 로드 17km 구간의 눈사태 징후를 5월부터 12월까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팀은 첨단 장비를 동원해 눈 무게와 녹는 정도를 하루 두 번씩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찰방법이지만 기상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첨단 장비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98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산 정상 다섯 곳에는 눈의 무게를 재는 저울을 설치하여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눈사태는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에 최대 발생하며 11월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NZNews 2 (9-14)
노동당 재정대변인인 그랜트 로버슨 의원은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하면 정부는 경제를 시장 원리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적자재정 운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상처럼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잉여금이 고갈되면 15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에 정부는 각 지역과 연계하여 지방 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자 조절은 경제부양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기술 인력이 필요하지만 이민자 유입은 장기적으로 임금 하락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삶은 낮은 임금인상률로 인해 힘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재산세와 외국인의 주택투자 금지는 노동당의 주택 정책 중 한 부분이며 외국인의 기존 주택 구매를 금지시키고 대신 새로 건축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9-14)
왕가누이 카운실은 국내외 학생을 유치할 새 항공조종 훈련학교, 가칭 the Commercial Pilot Academy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일딩 비행장에 있는 기존 학교를 왕가누이 공항으로 이전하고 공항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비행 조종 2년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8월 현재 학생 42명, 교관 11명을 포함한 직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도 유학생을 유치하는 두 에이전트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왕가누이 공항에 새 학교가 준비되는 1여년 동안 기존 학교는 페일딩 비행장에 남아있게 됩니다. 공항의 공동 소유주인 메인 씨는 현재 공항은 적자 운영되고 있으나 새 항공학교가 공항의 미래에 활력을 줄 것이며 항공학교의 직원과 학생들은 왕가누이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왕가누이가 국내외 항공교육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