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9-9)
정부가 향후 2년반 동안 시리아 난민 600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며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제일당 리더인 윈스턴 피터스 의원은 시리아 난민 중 여성과 어린아이만을 받아들이고 남자들은 IS 와 싸우도록 돌려 보낼 것을 제안했습니다. 피터스는 만약에 이민자 쿼터를 줄인다면 더 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며 우리가 그러하듯이 남성들은 자국의 자유를 위해 싸우도록 돌려 보내자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우드하우스 이민성장관은 오클랜드 맹게레에 있는 난민 정착센터를 정비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스틴 레스터 웰링턴 부시장은 많은 난민들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레드 크로스는 난민을 돕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정착비용에 쓰일 기금 기부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레드크로스는 난민 도착 후 1년 동안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NZNews 2 (9-9)
비자를 마련해주는 조건으로 직원들을 고용하여 임금을 착취한 유명 인디안 레스토랑 매니저들에게 배상금 $58,000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오클랜드 Bucklands Beach, Mission Bay, Takapuna 에 체인을 가지고 있던 Masala 레스토랑은 불법체류자 종업원에게 하루 11시간씩 주 7일 근무를 시키며 시간당 $2.64를 지급하였고 또 다른 종업원에게는 하루 11시간씩 주 6일, 매니저 자신의 집 청소까지 시키며 시간당 $3불을 지급했습니다. 주방장에게는 두 달 일한 급여로 $40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이 이민성에 제출하는 서류에는 거짓 근무 조건을 제출하라고 종용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판결은 다음 달에 열릴 예정입니다.
NZNews 3 (9-9)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장례전시회가 열려 개성 있는 상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오클랜드 아오테아 센터에서 열린 장례전시회에는 관련업계 31개 회사가 참가하여 장례관련 상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관 주문제작 회사인 Dying Art’s 에서는 레고를 좋아하던 소녀를 위한 주문제작 레고 관을 선보였습니다. 꽃에서부터 우주선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이 회사의 관계자는 보라색 꽃 문양의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나와 장례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6년간 관을 제작해 온 TenderRest 의 한 관계자는 공상과학에 어울리는 캡슐 모양의 생물분해성 마분지 관을 출품했습니다. 젊은 층에서는 환경친화적인 관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례전시회를 주관한 장례사 연합은 이 전시회가 정기적인 행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