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9-7)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단체들이 정부의 빈곤 청소년 지원 나이제한을 17세에서 21세로 연장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8개 단체들이 모여 시작한 We Don’t Stop Caring 은 현재 규정 하에서는 17세가 될 때 정부의 지원이 끊기나 학생 수당과 같이 어른을 위한 지원은 18세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른으로서의 독립은 어려운 일이며 특히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17세 청소년이 아무 지원 없이 완전한 독립을 하도록 내몰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앤 톨리 사회발전부 장관은 지난 4월부터 자문단이 문제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9-7)

뉴질랜드로 이민 온 이후 자수성가한 한 중국인 사업가가 오클랜드 대학교의 암 연구에 천 만 불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1996년에 이민 온 후 리앙렌 리 씨는 지난 2월 폐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전부터 기부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느 곳에 해야 할 지 결정하지 못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리 씨 가족의 기부가 50년 역사 동안 가장 큰 규모라며 리 씨의 이름이 뉴질랜드의 암 연구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씨는 폐암 진단을 받을 당시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현재 예후는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해서 이번 기부가 마지막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9-7)

정부는 난민 수용 쿼터를 늘려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요구가 각계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세리아 와이드 브라운 웰링턴 시장과 타 도시 시장들은 존 키 수상에게 다음 5년 동안 1500명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의사협회 또한 인도주의 차원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당의 청년연합과 ACT, 미래 연합당, 마오리당 등 국민당의 연합 정당들도 쿼터를 재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노동당과 녹색당은 쿼터를 늘려야 한다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종관계 위원회의 수전 데보이 여사 또한 정부가 난민을 긴급히 받아들여야 하며 난민 쿼터 또한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난민 쿼터는 28년전에 정해졌으며 내년도에 재검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