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14)
노동당이 발의한 계약직 근로자를 위한 최소임금법 수정안이 61대 60으로 국회 첫 번째 독회를 통과했습니다. 수정안을 발의한 데이빗 파커 의원은 전단지 배포와 같은 특정 분야의 일은 노동시간과 관계없이 부과된 일정 양을 모두 배포해야 급여를 받고 있어서 최소임금인 시간당 $14.75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국가에서는 최소임금이 아니라 최소 보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당은 수정안이 과도하게 규범적이며 비숙련직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수정안에 찬성한 정당은 노동당, 녹색당, 뉴질랜드제일당, 마오리당, 미래연합당이며 국민당과 Act 당은 반대하였습니다. 수정안은 공개토론을 위해 산업관련특별위원회로 전달되었습니다.
NZNews 2 (8-14)
국기교체에 관한 국민투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기교체에 반대하는 정당들이 마지막까지 반대하였지만 법안은 63대 56으로 세 번째 독회를 통과했습니다. 노동당은 국기교체는 수상의 허영심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며 수상이 뜻을 이루지 못하는 우스워진 모양새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부수상인 빌 잉글리쉬는 디자인에 관한 공개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논쟁을 지나 국민들은 어느 디자인이 국가와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계획은 9월 중순까지 최종 4개 디자인이 선정되고 올해 말 첫 번째 국민투표로 그 중 한 디자인을 선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 4월 두 번째 국민투표로 현재국기와 새로운 디자인 중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NZNews 3 (8-14)
해밀턴에 본사를 둔 Kiwi Regional Airlines 이 10월 첫 비행을 앞두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완 윌슨 회장은 온라인과 예약전화시스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lykiwiair 는 10월 27일부터 더니든, 퀸즈타운, 넬슨, 해밀턴 노선을 시작하며 다음 달 Saab 사의 34인승 항공기가 유럽에서 도착할 예정입니다. 윌슨 회장은 항공료에 관하여 기대치 못한 추가 비용이 전혀 없이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별 항목을 선택하지 않는 한, 세금, 카드 수수료 등 필요한 모든 비용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넬슨에 본사를 둔 Originair는 어제부터 팔머스톤 노스와 넬슨 노선을 시작하였고 다음 달부터 넬슨-웰링턴 노선을 시작합니다. 이로써 넬슨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총 5개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