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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한인청년들에게는 젊음처럼 청춘처럼 살아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의 생애가 짧거나 길다고 느끼더라도, 우리 한인청년들의 삶들이 각자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10대에는 청소년이 멋진 이상의 꿈과 희망을 위해서, 20대에는 원하는 직장과 사업장과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위해서, 30대에는 신혼살림을 꾸리며 살아 가고, 40-50대에는 자녀들의 성공을 위해서, 이렇게 나름대로 마음 속의 포부와 뜻이 있기에 열정적인 삶을 살아 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삶의 진가를 모르고 생명이 붙어 있기에, 의미 없는 세월에만 끌려 살아가는 사람도 혹은 무사안일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의 일에 심취하기 전까지 힘들지 모르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재미가 있어 행복하고, 복잡한 것을 잊을 수 있어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의 삶들은 한 번 태어나 죽기 마련이지만, 잘 났다고 부자라고 훌륭하다고 해서 마술처럼 여러 번 태어나는 사람도 없으며, 영원히 사는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인청년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 한인청년들은 무엇 때문에 일하고, 먹는지,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 자신의 삶을 한번 뒤돌아 본다면, 황금 같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믿음과 성실과 사랑으로 무엇인가 보람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고난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한번 주어진 오클랜드의 삶 속에 우리 한인청년들은 지금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를 생각했습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의 생명은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목적한대로 뜻을 향해 혼신을 다해 무엇을 한 적이 있었는가를 생각했습니다. 지금 우리 한인청년들은, 최소한 다른 사람의 질타를 안 받고, 다른 사람에게 손 안 빌리고 인간답게 살아 가도록 하기 위해서, 한인청년들의 교육과 훈련을 잘 하겠다는 희망으로, 기쁨과 웃음을 안고 살아 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인청년들이 부유해지고 훌륭하고 유명해져서 누구에게나 존경 받는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일등이 되어야 한다고 빌고 바라면 비극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와 자신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웃어 가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더 이상의 욕심도 바램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인청년들은 오클랜드에서 깨달았습니다. 뚜렷한 꿈과 희망을 품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마음과 함께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걸어가고 있는 한,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항상 젊음처럼 청춘처럼 살아가는 것을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인청년들의 삶의 길에 목적 없이 살아 간다면 그 자체가 방황입니다. 한인청년들이 할 일에 목적이 선명하면 아침에 일어 날 때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가 궁금한 것과 같습니다. 오늘 또 어떤 인연으로 만난 한인을 이롭게 해줄 수 있는 것인가? 그 기대로 인해 우리 한인청년들이 행복해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이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삶을 선택하면 하루가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이 만나는 한인들마다 미래를 다시 설계할 수 있게 해주고, 한인들의 내일에 희망을 주게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돈은 조금 덜 벌어도 다른 한인들을 이롭게 하는 삶이 결국 자신을 이롭게 해주는 삶이라는 명분을 얻었을 때, 목적이 정확하게 정립되어 행복해졌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천국을 만나는 기쁨이며 또 다른 한인들을 만나는 기대로 아침이 기다려집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순간까지 돈을 벌어도, 건강해도, 명예를 얻어도, 목적이 없다면 우리 한인청년들은 방황하는 한인들인 것입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의 삶을 사랑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 갈 목적을 정확히 하고 살아야만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 한인청년들이 살아 가는 길에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이유라도 있다면, 우리 한인청년들은 성공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젊음처럼 청춘처럼삶을 살아야만 우리 한인청년들이 잘 될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빌딩디자이너/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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