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7-24)

8월 1일부터 야간에 무인비행기(드론)를 조종할 경우 허가가 필요합니다.  교통부가 발표한 무인비행기 조종에 관한 새 규정에 따르면 시야에서 벗어난 범위나 상공 400 피트를 초과해 비행시키거나 야간에 조종할 경우 민간항공운항협회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교통부 사이먼 브리지 장관은 과학연구, 농업, 화재, 영화제작, 인명 구조작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무인조종비행기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연한 규정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무인비행기 조종은 모형비행기 운항에 관한 항공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습니다.

 

NZNews 2 (7-24)

북섬 브라운키위의 유전자 배열을 연구해온 과학자들은 브라운 키위가 수 백 만년 동안 야행성으로 살아온 결과 색맹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키위의 DNA는 다른 조류보다 월등히 더 냄새를 잘 받을 수 있는 다양성이 있는데 이는 야행 생활에 적합한 적응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유전자 배열을 가진 다른 조류와 비교했을 때 이 돌연변이는 키위가 뉴질랜드에 온 이후인 3천 5백만년 전에 발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키위의 짧은 꼬리, 퇴화한 날개와 매우 긴 부리 등 독특한 특성 때문에 유전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특정 유전자가 신체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후각에 관한 연구는 시력이나 청력과 같은 다른 감각과 비교하여 아직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키위 유전자 연구는 후각에 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ZNews 3 (7-24)

정부가 어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읽기, 쓰기와 수학 능력이 이전 년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작년 초등, 중등 학교 학생들의 78%가 제 나이의 읽기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수학은 75.2%, 쓰기는 71.1%였습니다.  이는 2013년도보다 0.1~0.6% 상승한 수치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읽기 능력에 80% 이상을 보인 지역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능력은 오타고 지역이 가장 높은 반면 Northland 와 기스본은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결과의 신뢰도가 부족할 수 있다고 적었으며 교육 관계자들은 수치의 변화가 교사들의 학습능력수준에 대한 이해 변화를 반영할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