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7-10)
정부는 2019년 7월까지 전국의 모든 임대주택의 천장과 바닥에 단열시설을 설비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7월까지는 세입자에게 주택에 설비된 단열시설의 수준을 알려야 하며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주택의 상태가 세입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이 될 경우 정부는 법령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야당이 주장하는 임대 주택 WOF안은 거부했습니다. 임대 주택 WOF 시행에 사용될 약 1억불을 실질적인 주택 개선에 사용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4년동안 약 180,000 주택에 단열설비와 화재경보기가 설치되면 비용은 6억불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NZNews 2 (7-10)
영주권 신청자들의 경찰 신원조회가 10주까지도 걸리고 있습니다. 이민성은 지난 해 말부터 늘어난 정부의 신원조회 요구 때문에 지체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헤럴드 신문은 경찰 신원조회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서 학교와 유아보육원에 선생님이 부족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53,565건의 신청자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원조회 시간이 지체된 주요 원인은 취약어린이 보호법 때문입니다. 법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7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는 모든 정부 지원 근로자는 경찰신원조회를 받아야 합니다.
NZNews 3 (7-10)
태국 여행 중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뉴질랜드인을 돕기 위해 $108,000이 넘는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웰링턴 출신인 Paul Lupi 는 지난 월요일 푸켓에서 발생한 심각한 스쿠터 사고를 당해 방콕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Lupi씨는 여행자 보험을 들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를 당했고 Give a little page 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Lupi 씨의 병원비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이 사건을 통해 여행자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