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과 같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오클랜드의 주택시장을 보면, 개발업자나 정책수립자들이 선호하는 바대로,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주택개발이 이루어지려면 별도의 외곽지역에 새로운 주택단지를 조성하기 보다는 기존의 주택들 틈에 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틈새개발은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간시설을 이용하므로 주택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오클랜드 주택가격 상승률을 늦추려면 주택공급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기간시설에 과부하를 피하려면 계획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중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우수관에 대해서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새로운 개발과 재개발이 낮은 임팩트 개발 (Low Impact Development)의 원리를 기반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로 인해 빗물을 오염되지 않고 바다나 강물에 방류하여, 수질과 자연환경보호에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오클랜드의 인구증가는 줄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개발 진작에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낮은 임팩트 개발을 적용한 주택개발은 인센티브를 적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낮은 임팩트 개발의 원리를 이용하면 얻는 장점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낮은 임팩트 개발 원리는 빗물을 관리하는 것으로 빗물여과, 저장 그리고 보유하는 디자인 기술을 통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붕이나 거리의 빗물을 정원에 흐르게 하여 여과를 시킨후 우수관에 들어가서 강이나 바다로 방류시키는 개념입니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우수범람과 홍수를 예방하며, 빗물이 흡수되지 않는 지역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수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 양을 증가시킵니다. 세계적으로 바닥이 가라앉는 싱크홀 현상을 예방시킬 수도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도 자연친화적이라 주거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큰 쇼핑몰등에 보면 화초들이 주차공간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들 또한 빗물범람 방지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지역에 따라 아주 큰 빗물 저장용 연못이 있는데, 이러한 낮은 임팩트 개발을 하면 큰 토지를 요하는 그러한 연못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그 토지를 주택개발에 이용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큰 개념으로 낮은 임팩트 개발의 원리를 적용하면 그 적용 범위는 더욱 방대할 것이며, 각 가정에서도 채소밭을 가꾸기 위해 빗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주택문제해결은 단 한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어여 하며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2 한일수 옮겨심기 한일수 2016.04.11 304
31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의 잘못된 길을 고집하고 시대착오적인 나쁜 일을 행하는 도행역시(倒行逆施)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2.24 302
31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에게 감명과 감동을 주는 오클랜드의 계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6.04 301
30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오클랜드의 복지사회에서 참된 삶으로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5.05 301
30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은 체면을 떨쳐 버려야 살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6.16 297
30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최고의 싸움닭이 뽐내지 않는 경청함과 목계형을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8.21 293
30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의 장점들이 훌륭하면 인정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6.25 292
30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의 생애는 오클랜드의 사랑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6.23 289
304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우리가 가진 것은 오늘 오클랜드 뿐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7.10 288
30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언제나 자신감이 있고 품위가 있는 오클랜드의 한인들의 특징들이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6.09 286
30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바로 지금이 우리의 삶 속에 가장 젊고 푸른 날인 것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9.26 285
30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함께 살아 가는 우리 한인들이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5.26 280
300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혼자 웃음을 짓는 이유를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일세. 제임스앤제임스 2015.03.30 279
29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사막의 광야처럼 젊음과 중년을 지나서 다가 오는 삶의 무대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5.19 279
298 유영준 왜 인구가 두배여도 통근시간이 두배 걸리지 않을까요? 플래너 2016.03.04 279
29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 1세대에게 큰 행복은 할 일이 남아 있을 때인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7 275
296 유영준 오클랜드 유니타리플랜의 주거용 죤 일부 개정 번복 플래너 2016.03.04 275
29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도 학군과 치마바람과 바지바람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4 272
294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오클랜드에서 고유 전통 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6.25 271
29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그래도 오클랜드의 삶의 우산을 준비하고 살아 왔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23 263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