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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클랜드 교통국은 오클랜드 내에서 전기 충전식 자가용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공유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공고하였습니다.

소개된 계획에 따르면 초기에 250~300대의 차량을 마련하여, 그 공유 차량만을 위한  비슷한 숫자의 주차장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점차 최소 500대 이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본 계획은 오클랜드 전역에 걸친 대규모 계획으로 대부분의 비용은 민영 운영자가 부담하며 세비지출에서 충당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계획상 오클랜드 교통국의 주요 기여부분은  도시 전역에 전용 주차장 마련이라고 합니다.

좀 더 상세히 계획을 보면, 차량 공유제도는 회비를 내는 회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회원은 공유차를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운행시간에 기반을 둔 운행당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미 약5백만명 정도의 차량공유제도 회원이 있으며, 점차 그 회원수나 그러한 제도를 유치하는 도시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그로인해 교통습관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효과 때문에 그러한 계획을 추진해려 하는 걸까요? 오클랜드 교통국의 의장에 따르면 일단 회원들은 그들의 소유차량을 줄이거나 아예 소유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계획이나 도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한대의 공유차량당 8~20대의 개인용 차량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교통국 의장에 따르면 계획이 최저 목표치를 이룬다면 약 2천대의 개인차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며, 최대로는 만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물론 본 계획은 소유 차량수를 줄일 수 있지만, 이에 더불어 차량이용 거리도 줄어든다고 하는데, 회원들은 자신들의 공유차량, 대중교통, 도보 그리고 자전거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도록 교통습관을 바꾸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렌브라운 시장은 본 제도를 환영하면서, 이와 같은 제도는 우리 교통 네트워크 지원 및 탄소배출량을 낮추어 환경의 영속성을 향상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본 제도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방안, 대체 에너지에 대한 홍보,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이전을 가능하도록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큰 규모의 회사차량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본제도를 이용하여 소유차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클랜드 교통국의 의장에 따르면 교통국의 회사차량의 25~50%가량의 감소를 본제도 이용으로 인하여 기대하고 있으며 결국에는 시민의 세금을 절약하는 결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에는 교통체증 완화에도 이바지 하고 개인소유 차량도 줄이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클랜드의 차량공유 계획은 전기차량을 기반으로 하므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도록 소개하고, 수입된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만든 청정 연료를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와 같은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본 제도는 환영할 만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에 City Hop도 현재 이와 같은 제도로 작게나마 사업이 운영되고 있고, 와이헤케 섬에서도 지역체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이미 두 회사와 수년간 일해본 경험이 있으며, 오클랜드 교통국의 제도는 이와는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얻는 잇점이 클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클랜드에서는 매년 평균 126명의 초년 사망이 있는데, 이는 대기중 배기가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망원인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이와 같은 제도는 매우 유익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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