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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분들 중에는 집을 사려고 보증금을 마련하고 계신 분들을 간혹 뵙게 되는데, 문제는 보증금을 마련 했다 싶으면, 천정부지로 집값이 올라버려 추가로 보증금을 모아야 하며, 또한 집값의 추이에 따라 적절한 구매 시기를 맞추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높은 주택가의 시대에서는 렌트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많은 분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올해 11월달의 결과를 보면 전국적으로 연간 7.2%의 주택가가 상승하여 평균 매매가로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가인 455,750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전국 매매가 상승을 주도한 오클랜드 또한 사상 최고가인 67만불을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집소유는 중요한 인생의 목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에 비해 높은 주택가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 불가능한 꿈으로 좌절시키고 있지요. 따라서 주택장기임대는 차선책이지만 필수적인 현실적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수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일반적으로 가족수입의 반에 해당하는 렌트비, 그리고 보증금을 모으고 대출금을 갚을 수 있는 재정상황은 가족의 연간 소득이 10만불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므로, 오클랜드 내에서 내집마련은 그저 꿈으로 남아 있게 됩니다. 
   
최근 메시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800명의 응답자들 중 80%는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으며, 63%는 대출이자를 갚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렌트비와 대출 이자 비용을 서로 비교해보면 일단은 구매보다는 렌트가 쉬워보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주택가격이 올라가면 그에 따라 렌트비도 상승할 것이고, 집구입을 포기하고 렌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경쟁이 붙어 렌트비 또한 천정부지로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집을 사서 들어가는 비용, 즉 대출이자, 지방세, 보험금, 수리비용 등을 생각하면 좀더 나은 집에서 렌트를 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집을 소유하면 원하는 대로 집을 바꿀 수도 있고 또한 부동 자산이 생겨 이를 담보로 대출을 더 받아 부를 늘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을 갚기 위해 강제적으로 소비를 줄이고 저금을 하게 되지요. 

집구매냐 렌트냐는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각자 개인 상황과 주택시장 상황에 맞게 현명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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