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국과 오클랜드에 사시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1109C8474EB3DC4A097E73

 

우리 어릴 적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시는 어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분홍색 카네이션을  곱게 접어 올립니다.

 

사람이 되어라고 말씀하시던 아버지이시고

다른사람을 사랑하라고 일러주시던 어머니이시고

입을 것 하나 치장하지 않으시며

드시는 것도 초라한 밥상에 떨어진 그 눈물을

지금 우리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희생이란 두 글자에 삶을 내려 놓으시고

두분은 그렇게 인생을 즐기시느라

입가에 엷은 미소 하나 자으며

세상의 고난의 바람을 가날픈 야윈 몸으로 맞이하셨습니다.

오직 우리의 사랑 하나에 기쁨을 두었기에

위대한 감동으로 지금 우리의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이 작은 몸으로는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에는

부족함을 알았기에 여기 이렇게 무륲을 꿇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옵소서. 오래 오래 사옵소서.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2070DA384E3C7CB8165EFB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2 한일수 흙에서 살리라 file 한일수 2015.04.16 422
33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우리 한인들은 노년에도 열정적으로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2 121
330 제임스앤제임스 첫마음을 지켜 오던 자랑스런 오클랜드의 친구들이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3 111
32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도 학군과 치마바람과 바지바람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4 272
328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지금은 올바르게 세우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6 124
32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 사는 한인들의 현상황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2 128
» 제임스앤제임스 조국과 오클랜드에 사시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8 123
32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한인사회에 꼭 필요하고 진정한 매력을 지닌 한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9 126
324 제임스앤제임스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 오클랜드의 보타니 다운즈의 한인들의 사랑의 찬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12 186
32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마음으로 얼굴로 늙지 얺았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16 122
32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그래도 오클랜드의 삶의 우산을 준비하고 살아 왔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23 263
321 제임스앤제임스 우리는 조건 없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30 169
320 유영준 온실 가스배출 감축 본격화 플래너 2015.06.03 119
319 유영준 자원 관리법 개정 플래너 2015.06.03 90
318 유영준 인구증가와 주택가격 플래너 2015.06.03 127
317 유영준 다양한 이동방안 절실 플래너 2015.06.03 102
316 유영준 집 구매냐 렌트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플래너 2015.06.03 245
315 유영준 주택 가격상승, 누구 잘못인가 플래너 2015.06.03 163
314 유영준 집값과 토지장기보유 플래너 2015.06.03 190
313 유영준 자원 관리법 개정 임박 플래너 2015.06.03 146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