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 이곳에서 기도하는 척하기란 어렵지 않았습니다.


download.blog?fhandle=MDZ3Um1AZnMyLmJsb2     

 

게으른 우리의 크리스챤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게으른 우리의 크리스챤이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우리 크리스챤의 면류관과 하나님의 나라가 작아질 수 있는 것인가?

 

겁쟁이 하나님의 군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우리의 크리스챤과 같은 위선자가 있을 수 있는 것인가? 고결한 채하는 악도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이러한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해진다면, 기도하지 않는 우리 크리스챤도 있을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도하는 척하기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점잖고 우아하게 기도하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옥이 벌 받기까지 기도하고, 두꺼운 철창이 열리기까지 기도하고, 산과 같은 방해물이 사라지기까지 기도하고, 안개가 사라지고 구름이 걷히며 햇빛이 비칠 때까지 진정으로 기도하기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일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도는 의무이요 책임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손과 머리와 마음의 수고와 노력은 절대로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게 아무런 음성도 들리지 않는데 끈질기게 기도하며 기다리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알았습니다. 기도 응답의 기쁨은, 산통을 견디어 내는 어머니의 기쁨과 같았으며, 사슬을 벗어 내고 새로운 삶과 자유를 얻은 백성의 기쁨임을 알았습니다.


download.blog?fhandle=MDZ3Um1AZnM1LmJsb2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큰 계획들을 갖고 계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3.21 1035
103 십일조로 값비싼 보석, 차 받은 오클랜드의 한 교회 admin 2012.03.16 1388
102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길로 가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5 1196
101 고통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3 1255
100 사순절을 통해 기도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3.11 1003
99 성 로렌 조툴의 심장, 도난 admin 2012.03.06 1269
98 한인들을 위한 영혼의 기도를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3.05 1419
97 하나님은 우리에게 확신을 주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7 1117
96 오늘도 새벽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4 933
95 우리 한인들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0 1280
94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한인들의 마음을 가르쳐 길들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0 1418
93 우리의 기쁨은 우리의 힘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2.10 984
92 역경의 세상 중에서 희망과 미래를 품고 살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2.04 1064
91 우리의 몸에 가장 좋은 보약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29 1270
90 이웃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1.23 1074
89 설날 아침에 기도를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23 1074
88 우리가 베풀면 축복을 받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16 993
87 우리는 주님의 손길을 원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16 975
86 To our best Korean friends. (우리 최고의 한인 친구들에게) 제임스앤제임스 2012.01.13 1038
85 신앙의 삶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13 1463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