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2-2)
어제 아침 인터아일랜드 페리의 고장으로 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연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여름 연휴 시기에 발생한 사고로 많은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부분 7시 이전에 도착한 수 백 명의 승객들은 카이타키호의 문 하나가 닫히지 않자 고장 난 문이 수리될 때까지 오전 내내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터아일랜드 측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페리의 상태가 확실하기 전에는 출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승객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 달에는 140,000명이 페리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터아일랜드 페리는 작년 프로펠러 고장, 단전 등 여러 사고들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NZNews 2 (2-2)
올해로 84년을 맞은 네이피어 지진의 생존자들이 연례 기념회를 가졌습니다. 1931년에 발생한 네이피어 지진은 진도 7.8으로 256명이 사망한 뉴질랜드 최대 피해의 지진이었습니다. 당시 5살이었던 한 생존자들은 학교 벽이 무너져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덮쳤던 일들을 회고했습니다. 기념회에 참석한 학생 대표는 지진은 어떻게 헉스베이 이외의 지역사회들이 연대하였는지 기억하게 하는 사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2-2)
키위재배업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게 2010년 10월 발생한 전염병의 유입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적절한 수입 규제를 하지 못하여 전체 키위나무의 반 수에 달하는 나무들이 감염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1억불에 달하는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키위 농가들은 고소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드키위농가의 거의 30%와 녹색키위 농가의 9%가 이미 고소인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의 총 손해배상청구액은 약 2억5천만불에 달합니다.
NZNews 4 (2-2)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행사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타던 50대 남성이 척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행사는 9시에 시작되었으며 300미터 높이의 위터 슬라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주최측 진행에 문제가 많아 안전이 걱정되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100미터 길이의 슬라이드 한번을 타기 위해 한 시간 반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며 행사 주최측이 적정 수 이상의 티켓을 팔았다고 비난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행사는 Monster Slide summer New Zealand tour 의 넬슨, 오클랜드, 웰링턴, 뉴 플리마우스 투어 중의 한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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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 선수가 최연소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고 선수는 어제 오전 미국 프로리다 에서 있었던 LPGA 개막 경기에서 1타 차로 공동 2위에 머물렀으나, 남자 와 여자 프로 골프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로 세계 1위 가 된 선수가 됐습니다.
한국의 최나연 선수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 선수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으며, 프로 골프 대회와 LPGA 에서 우승한 최연소 선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남자의 최연소 기록은 타이거 우드로 21세 167 일에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 폰테라 사가 미국으로의 직접 치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이 낙농회사는 성명에서 치즈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한 면허 갱신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나 그 이유를 말하기를 거부 했습니다.
폰테라 는 미국에 판매를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이것은 미국에 수출 면허를 가지고 있는 다른 회사들을 통해서 입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뉴질랜드 치즈 시장이며, 수출 할당량과 관세 등으로 뉴질랜드 치즈에 무역 장벽들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 이자율이 곧 5%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은행들간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일부 사람들 에게는 좋은 소식 일수 있으나, 더욱 낮아진 이자율은 주택 값을 더욱 올릴 수 있습니다.
은행들이 값싼 해외 자본들을 증가시키면서, 장 단기 이자율이 최근 몇 주 동안 하락했습니다.
저축 예금자 들을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정기 예금 구좌에 1천 300억 달러 이상이 투자돼 있으며, 이들은 그들의 연금을 보완하는, 이러한 돈에 의지하는 연로한 은퇴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5% 이하의 이자율은 중앙은행이 작년 7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3.5% 의 공식 금리를 낮추는데 달려있으며, 한 경제학자는 해외 자금의 대량 유입은 세계 불안정의 한 징조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