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햇볕같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가 즐거운 기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기도는 영혼의 호흡임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내적 갈망이었으며,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만사가 형통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기적이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는 행복한 것이며, 행복한 기도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는 즐거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구하는(Seek) 사람들은 마음이 즐거울 것입니다. (시편105:3) 하나님을 찾아내려고 하고, 발견하려고 하는 것이 기도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즐거운 것입니다.
주님. 기도를 할 때 물질의 축복을 받을 수 있으니 즐거운 기도이었습니다.
물질의 축복은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의식주의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되는 우리에게는 물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믿음의 부족함으로 물질을 구하는 기도를 하면 어쩐지 안 될 것 같은 환경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물질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구하고 정말 구하면 받았습니다.
주님. 기도를 할 때 창조적인 지혜와 능력을 받을 수 있으니 즐거운 기도이었습니다.
기도하여 물질의 축복을 받는 것도 즐거운데 동시에 하나님께서 지혜도 덤으로 주십니다.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능력까지 또 주십니다. 기도해서 삶 속에 이익이 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주님. 기도를 할 때 우리가 존재하는 삶에 충만함을 받을 수 있으니 즐거운 기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즐거움은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고, 고로 큰 기쁨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즐거운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