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는 2003년 뉴질랜드에 종교논쟁이 심하였을 때, 교민지에 연재 됐던 글입니다. 신앙에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 進化論도 創造論도 科學理論은 아 아닙니다 -
나는 58세의 농부입니다
前略...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들은 인간이 과연 진화되어 왔다면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과정에 자석으로 실험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현재 인류의 지식으로는 쇠못이 왜 자석에 달라붙는지를 완전히 이해 못하고 있으며
(미리 말해 두지만 웨버의 자기 분자설은 부분적 해설임)
우주의 4대 기본자연력은 물론이고, 중력이 무엇인가? 무엇으로 형성됐나? 가장 보편 적인 이러한 현상도
현대 과학은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4대 기본자연력 이란. 중력. 전자기력, 강핵력, 약핵력 을말함)
다시 말해 사과가 왜 나무에서 떨어지는지를 우주적 차원에서 볼 때는 설명이 안 된다는 겁니다.
단지 중력도 빛의 작용과 유사하게 보고 있는 정도의 수준 이지요
멀리 갈 것 없이 우리가 마시는 물도 제대로 설명하는 학자가 없습니다.
지구상에 많은 물질이 있습니다. 거의 모두가 온도를 낮추면 수축하고 밀도가 높아지죠.
그러나 물은 섭씨4도애서 역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생명이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현상인데 왜 그런지 그걸 모릅니다. (물 포함 3개의 물질만 이런 현상이
있음) 물의 응고 현상도 명쾌하게 설명이 안 되고, 액체에서 고체로 변하는 상전이 현상도 설명이 안 됩니다,
또 물의 유전 상수가 작다면 호수에 벼락 한방이면 물고기 다 죽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학문적 지식에 의하면 호수나 바다, 즉 물(水)이란 존재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강물과 바닷물은 물론, 한잔의 커피마저 순식간에 가스가 되어 하늘로 흩어져야 되고 70%정도가 수분인
사람의 인체는 풍선처럼 부풀어 결국 “펑” 하며 터져야 과학적으로 정상입니다
그것은, 물의 분자량이 공기보다도 훨씬 작기 때문에 물은 영하100도에서 얼어야하고 영하 80도에서는
끓어야합니다. 즉 “원소주기율표”에 가벼운 쪽에서 무거운 쪽으로 옮겨감에 따른 규칙적 변화를 근거로
할 때 물은 액체상태 로는 존재할 수가 없고 반드시 GAS (기체) 상태로만 존재해야 한다는 거죠.
또 물 분자는 105도의 각으로 극상결합을 하고 있는데 왜 그럴까 신비 그 자체입니다,
만약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지구상에 생명체는 “생육하고 번성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 무려 20만 가지나 된다는 사실에 생명체와 지구적인 환경이 우연히
조성됐다는 주장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불완전하다는 의구심을(疑懼心) 떨쳐버릴 수가 없는 거죠.
삶은 계란과 생계란 을 팽이처럼 돌리면 삶은 계란은 오래토록 돌아도 생계란 은 금방 멈춰버리죠,
그것은 내부 액체의 상대운동 즉 내부 껍질에 작용하는 마찰력이 회전력을 상쇠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구에도 지표의71%를 덮고 있는 바닷물의 상대운동 등등의 이유로 지구의 주행속도도 계속해서 감속 상태에 있어서, 평균적으로 볼 때 오늘은 작년의 오늘보다 밤낮의 길이가 같지 않고 조금 길기 때문에, 1972년, 윤초라는 국제협정을 만들어, 평균 3년에 2회 정도 시계를 뒤로 돌려 시간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10~20억 년 전이라면 지구의 회전속도가 너무 빨라서 육지는 육지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각각
하나로 붙어서, 비행접시처럼 납작한 지구가, 이미 오래전에 자전은 STOP되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멸종돼 있어야 정상이죠.
공룡과 인간이 같은 시대에 살았다면 진화론의 모든 것이 한낮 공상소설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공룡이 인간과 같이 살았던 것으로 표현되는 내용이 몇번 나오는데 욥기에, 공룡의 꼬리가
백양목(거목)같다고 기록돼 있죠.
또 미국 그렌로스 박물관 팀이 한 개의 지층 속에서 삼엽충.공룡.인간발자국57개와 익사한 여인의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진화론이 과연 진실인가 아닌가하는, 고민 중의 또 다른 하나가, 현존하는 고등생물의 화석이 지구의 오래된
지층인 캄브리안층 에서도 나온다는 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캄브리안 층에 고등생물의 화석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이 부분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대답은 궁색 할 수밖에 없지만, 창조론자들은 “생명은 같은 시기에 창조되었다는 증거”라고 큰소리치고 있고요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도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 만 년 전만 해도 유해 에너지가 너무 강력해서
뜨거운 복사열뿐 아니라 여러 가지 유해광선 등, 과연 생물이 존재 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현재의 생리 화학적 측면에선 생존이 어렵거든요
또 해마다1인치씩 달은 지구로부터 멀어지는데 수억 년 전이라면 달의인력이 너무 커 조석작용 때문에
대부분의 생태계는 바다에 빠져 죽습니다.
달이 지구에서 떨어져 나갔던, 외부에서 태양계로 들어 왔던 간에 어떻게 관성의 법칙에서 자유롭게
현재의 괘도에 정확하게 진입, 그리고 자기자리에 주차(駐車) 했을까. 이건 설명이 어렵습니다.
만약, 달이 지구를 떠나든지 아니면 우리의 머리위에 떨어지던지 인류가 받을 재앙은 별 차이가 없거든요.
지구상에서“생육하고 번성”하려면 인간이야 이해가 되든지 말든지 달은 그 자리에 있어줘야 하는 겁니다.
지구의 나이가 얼마나 됐나를 측정하는 지구 연대측정법은 현재의 학설로는 73 가지 방법이 있는데,
13가지 방법은 수십억 년으로 나오지만, 60여방법의 측정결과는 지구생성연대 가 불과 몇 만년 전후로,
측정방법에 따라 차이가 아주 많이 납니다.
그중의 대표적인 예가 방사성붕괴로 우라늄 238의 원자 수의 반감기간이 약45억년인데 납의 존재 비율로만 봤을 때,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 현재 학설로는 맞습니다.
그러나 우라늄이나 토륨 같은 방사성 원소가 알파붕괴를 할 때는 헬륨을 방출합니다.
동시에 발생하는 헬륨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지구 나이가 45억년이 아니라 1만2천년 정도밖에 안됩니다.
헬륨은 수소와 달리 우주로 빠져 나가지도 못하고 태양의 코로나로부터 오히려 들어오고 있습니다.
즉 우라늄238이 붕괴할 때 두 가지 물질이 나오는데 한쪽은 45억년 다른 한쪽은 1만2천년, 그중에 45억년을 지구나이로 결정 했다는 얘긴데. 지구나이 45억년에 이견이 없습니까? 여러분은?
참고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지구의 나이 측정법 2 가지만 더 소개 하자면,
1 우라늄 235가 붕괴 납 207기준, 지구 나이가 7 억년,
2 토륨 232 가 붕괴 납 208기준, 지구 나이가 140 억년,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 지구상에 인간이 존재하려면 20만 가지의 조건이 먼저 갖춰져야 합니다. 결국은 우리 인간의 지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신비 그자체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최신 과학기술과 지식으로 어떤 결론을 냈다 하더라도 다음 세대에 용도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인간의 발명품 중에 영원한건 없거든요
아무리 현대과학이 달나라를 안방 드나들듯이 한다 해도, 사과가 왜 떨어지며 자석이 왜 서로 달라 붙는지도
모르는 인간의 수준에서 신의영역에 대해 다 이해한 것처럼 설쳐댈 수는 없는 거죠.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성령은 설명하기가 쉽지 않고 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인간의
수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도덕률이나 과학의 법칙을 초월한 우리가 아는것 이상의 고차원의 세계가
있다는겁니다.
理想을 現實에 비춰볼 때 괴리가 있듯이 교회당은 인간이 살아가는 단편적인 곤고한 삶 가운데 있기 때문에
결국은 문제의 본질이 과학이든 철학이든 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아 해매는 인간존재의 목적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시공간밖의 성경에서 찾을 수가 있다는 거죠.
사람들은 진화론이 과학 이론이고, 창조론은 종교 이론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진화론이든, 창조이든 태초 문제가 나온다면 둘 다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과학이론”이란 관찰로부터 시작하여 검증의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과학이론 즉 “과학의 법칙” 으로서
정리가 되는 것인데 둘 다 검증의 과정을 거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어떻든 객관적인 결론을 낼 수 없는 이유가 “검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태초라는 논제 자체가 자연과학의
연구 대상이 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언재 어떻게 창조 됐느냐 하는 물질의 관점에서 창조 방법이나 진화론보다,
누가 왜 창조했느냐 하는 창조의 주체가 인간에게는 훨씬 더 중요하고 따져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론(論)이란 개인의주장이나 학설의 뜻으로 즉 혓바닥 “설”에서 다듬어진 접미사죠
그러므로 우리가 論 과 法則 은 분명하게 구분을 해서 이해를 하여야 하는 겁니다.
진화론은 라마르크의 이론을 바탕으로 다윈이 130년 전에 “종의 기원” 이란 책으로 정리한 것인데,
이때 가정법 이론을 무려 800회 이상 사용했죠.
진화론을 전체적으로 요약 하자면 질소 혼합물이 단백질이 되고 더 발전하여 생물의 기초 물질이 되고
또 물고기, 동물, 영장류, 그리고 인간으로 진화 됐다는 얘긴데 …….
역사적으로 볼 때 진화론은 인종차별의 근거를 제공해 왔었죠. 히틀러의 나치당 지도이념이 바로 진화론에
근거합니다.
진화론의 기본 해석 논리는 애초부터 사물이나 현상을 놓고 해석하는 방식과 방향이 진화를 대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점진적 차이” 를 “점진적 변화” 로 해석하여 진화론의 증거 및 근거로 삼겠다는 겁니다.
이후 많은 학자들의 학설로 현재도 더하고 빼고 수정 해가고 있지만 연구가 진행 될수록, 지식이
증가 할수록, 확신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이 진화론의 현실입니다.
여기에 집중적으로 연구를 부추 키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진화론 관련 원고와 자료를 사주는 대표적인 기업이 내셔날 지오그래피 라는 잡지사입니다, 장사가 되니까요.
그렇다고 창조론을 직업적으로 연구하진 마십시오. 굶어죽습니다.
최초의 기원론에 대하여는 “창조론”과 “진화론” 외에 제3의 대안이 있습니까?
(단군 할아버지 얘기를 뺀다면) 창조론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3천5백 년 전 모세라는 사람이 기록한
창세기부터 시작합니다.
성경은 600년이란 긴 세월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3개 대륙에서 40여명이 66권을 기록하여
“성경”이란 한권의 책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2123개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 전 세계에 퍼져 있지만 신앙적으로 오류가 없다는 겁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세기를 포함한 성경의 내용들을 과학적 논리에 근거하여, 미국의 지구과학 연구소,
무디과학원, 영국의 빅토리아 연구소, 한국창조과학회, 등에서 창조에 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국창조과학회가 진화론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진화론과 창조론을 검인정 교과서 및
국정교과서에 같이 올려서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 학생들이 판단하도록 하자는 내용을 제출 하였으나
반려된바 있습니다.(본인도 한국창조과학회 정회원으로활동하였음)
그러나 미국의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배재하고 창조론을 가르치는 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 하원은 10계명의 교육 법안을 다시 통과 시켰고. 캔자스 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진화론 교육
금지법이 통과됐으며(1999.8.11) 애리조나 앨라배머등 8개주에서는 진화론 교육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의 하면 미국의 생물 교사들 53%가 “신이 진화과정 그 자체를 창조 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를 밝히고 싶습니다.
특정종교를 악의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시지 복수의 칼을 가는분이 아니라는 것을
전재하고 아래 얘기는 하고 싶습니다.
나는 실전에 참전, 전투 중에 두발의 총알과 파편이 지금도 몸에 박혀 있습니다.
이후 양심이 많이 괴로웠죠. 군목의 진중 기도에 과연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우리 편일 수가 있나.
군목은 여호수아 장수를 예를 들며 무죄를 선고 했고, 山寺의 스님으로부터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유죄 판결에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고 편했죠. 불교에 심취돼 열심히 산사를 찾았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동자승 실력은 됐었죠. 그러나
결론은 불교는 무신론이고 기독교는 유신론입니다
불교는 종교이며 신념이지만, 기독교는 신앙이며 직관적인 체험의 종교 입니다.
이후 평생 벗을 수 없을 것 같던 부담을 신앙을 통하여 가슴속의 짐은 벗었지만, 불교는
계속해서 새로운 화두를 생산해 내기 때문에 종교에 의해서 내가 자유로워 질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이 교제하는 분 중에 현직 불교대학 교수가 있습니다.
표현에 의하면 “불교는 종교로서 철학이라는 학문의 한 분야이며 기독교인은 예수 믿으라고 하지만 불교에서는 부처 믿으란 말은 바른 표현이 아니며 다만 불교를 배우시오” 라고 포교 한다는 겁니다.
옛날, 미국에 법률가이며 문학가인 뉴멕시코 주지사가 있었는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예수는 인간인데 왜 하나님이라 하느냐, 내가 그 허구성을 밝혀내리라,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서 성경을 검토했죠. 성경 연구 중 그가 얻은 결론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고 그 감동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바로 “벤허”입니다
영화로 제작돼 시사회를 갖던 날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받으며 등단한 제작 감독의 연설
첫마디가 “주여 정말 이 영화를 우리가 만든 겁니까” 하면서 흐느끼는 눈물로 연설을 대신한 기록이 있습니다.
컴퓨터 화면합성 등의 기법이 없던 그 시대 아카데미상을 싸~악 쓸이 한 불가사의한 최고의 걸작이
나온 거죠.
성경에 보면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로마의 반역자라고 총독 “본디오 빌라도” 에게 고발합니다.
총독이 볼 때 예수는 무죄한데 군중들이 자기들의 동족을 자꾸 죽여 달라고 아우성치니까 예수님께
사형 선고를 내리고 선고의 책임을 군중들에게 돌립니다.
이때 유대군중들이 큰일 낼 소리를 겁 없이 합니다.
“예수님의 사형에 대한 책임을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돌릿삐리쇼...”
인류역사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들인 이말 한마디가 후손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과 비극의 시나리오가
되어 아래와 같이 현실로 돌아옵니다.
(참고, 성경의 예언은 현재 70%이상 적중되었음이 역사학자들에 의해 증명됨. 남은 30%가 앞으로 문제임)
예수님이 생전에 예언하셨습니다. “성전의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예루살렘은 파괴되고 망한다” 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신 후, 로마인에 대항하여 독립을 위한 수년간의 치열한 무력저항을 벌렸지만
수십만의 유대인이 사상하고 크게 패하면서 저항은 끝나게 됩니다.
로마인들은 보복으로 예루살렘의 성전을 불 질러 버립니다. 많은 금이 녹아 돌 사이사이로 흘러듭니다.
사람들이 금을 찾기 위해 돌을 파해쳐 돌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예수님의 예언대로 결국 예루살렘은
철저히 파괴되고 망하게 됩니다.
주후70년경 전쟁이 끝나면서 로마의 박해로부터 쫓겨나고 피신하고 살아남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빠져나간
유대인들은 그 후에 로마 카돌릭이 “신을 부정하고 예수를 살해한 타락한 민족”임으로 “성스러운 예루살렘
으로의 유대인 귀환을 정책적으로 금지” 시켰기 때문에,
목숨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결국 예루살렘으로의 귀향을 못하고 2천년의
방랑생활을 시작 하게 됩니다.
유대인이 빠져나간 예루살렘은 이교도가 (이슬람교) 점령을 하고 유럽에서 성지순례 차 찾아오는
기독교인들을 붙잡아 먼지 나게 두들겨 팹니다.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화가 났습니다.
·
(여기서 기독교인이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며 우리인류의 구원자로 믿는 모든 사람들의 총칭” 임으로, 1800년 전부터 존재해온 카토릭이나, 400년전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된 장로교,
침례교 등등 다 같은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 입니다).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 거룩한 땅, 예루살렘을 이교도로부터 해방시키고 자유로운 성지순례를 보장하기 위하여 십자군이라는 유럽 기독교연합군이 탄생합니다,
이때,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풀어 논 탈무드의 규칙만을 따르고 신약성경은 읽어서는 안 되는 금서로 규정하여 기독교인들이 자기 목숨보다 더 거룩하게 모시는 예수님을 “그저 그렇고 그런 선지자” 정도로 비하합니다,
새로운 구세주가 나타나 유대인만을 구원 할 것이라는 선민의식과, 쉽게 섞일 수 없는 종교 문화적 이질감
때문에 유럽인의 시각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악마의 자식”들 이며 동화할 수 없는
“공공의 적” 인 이교도로 보여 집니다.
전쟁을 하러 나가기 전에 내부 이교도(異敎徒)의 정리차원에서, 전쟁에서 돌아오면 화풀이 차원에서 유대인을 학살하기 시작했는데 십자군 전쟁은 200여 년간 치러졌으며 이 기간 많은 유대인이 사라집니다.
유대인들은 토지나 농토 등을 소유할 수 없었고 당시의 사회 관념상 전당포등, 천박한 직업만이 허용 됐음으로 돈이 많았으며 이것이 또한 공격의 빌미가 됩니다.
유대인을 재판도 없이 처리하고 그 돈을 빼앗아도 이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려지는 사회분위기속에
세월이 흐릅니다.
지금으로부터 800년 전부터 유럽의 모든 유대인은 황색 “다윗의 별” 을 가슴에 달고 다니도록 공포되어
아예 생명을 보장 받을 수 없게 됐으며 흑사병이나 유행병이 돌면 유대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아이들을 잡아먹는다. 는등 의도적인 악성루머가 유대인을 따라다니며 고통을 가증 시킵니다.
“베니스의 상인” 은 세계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가 400년 전에 쓴 작품입니다. 돈을 빌려주는 악덕 고리대금업자가 바로 유대인이고 그의 재산은 결국 몰수되는 것으로 원작의 작품이 쓰여 당시의 유대인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인심과 분위기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럽의 유대인들은 2천년 동안 한꺼번에 수십만 명씩 때죽음을 당하다가 2차 대전 때 총 유대인의 60%인 600만 명이 단 한세대에 희생을 당합니다.
히틀러가 인종청소대상으로 유대인을 선택한 이유야 많지만 크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았다는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의 공통적인 증오심과, 유대인의 경제력이 영국을 도왔다는 2가지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셨던 “바벨탑”을 세운 자리가 지금의 이라크 바벨론이라는 도시입니다.
메소포타미아가 바로 이라크의 옛날지명이며 인류4대문명의 중심지였죠.
이라크 정부가 1980년, 바벨론市 에 바벨탑을 재건하겠다고 발표하고 그 몇달 후, 이란과의 8년 전쟁으로
양측 전상자가 무려 200만 명에 달했습니다.
8년간의 전쟁이 끝나자마자, 바벨탑을 세우겠다. 바벨탑건설계획은 변동이 없다. 라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쿠웨이트를 쳤는데, 단 6주간의 전쟁(걸프전)으로 30만 명이나 희생됐죠.
이라크의 대통령 후세인은 통치 20년간 비행기에서 생화확무기를 살포하거나 사막으로 추방하는 방법 등으로 소수 크루드족을 비롯하여 백여만의 자국민을 학살 또는 희생시킨 세계최악의 통치자중 하납니다.
당시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를 실지로 개발하고 있었고 48기의 장거리미사일 ,690톤의 화학무기 원료 등이
유엔 무기사찰단에 의해 발각된 후 “더 이상의 무기사찰을 거부”함으로 2003년 3월 미국제 영국제 미사일로 난타를 당했습니다.
아직도 미국의 경제제제 프로그램이 이라크에 가동 중인데. 가벼운 고전적 전략으로 보이겠지만, 아니죠,
총소리 없이 목을 조르기 때문에 살상 능력은 물론 전반적 파괴력이 대단한 아주 무서운 전략이 바로
경제제제 전략 입니다.
25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관광용 바벨론의 고대도시는 복원하였지만 목표인 바벨탑은 여전히 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벨탑을 세울까 말까, 세울까 말까,,,,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과연 이런 일들이 역사적인 우연일까요 ?
아무리 하나님이 사랑이시라 해도, 기독교를 충분히 이해 못했다 하더라도 타종교에 대한 비판으로
서로가 상처를 주고 증오를 키우지 말라는 조언은 하고 싶습니다.
인간이 잘나봤자 부처님 손바닥위의 손오공이 아니던가요.
나도 꽤 따지는 편이지만 하나님의 실존에 대해서는 물리적, 가시적, 감각적으로 체험을 한 사람입니다.
기독교인들도 이제 어차피 섞여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결국은 한 형제들을 신교다 구교다 불교다 이단이다 해가며 서로 비난하고
상처를 줘가며 미워할 만큼 문제가 심각한건가요?.
그러한 행위가 형제들이 하나님 앞으로 넘어올 수 없도록 담을 쌓아 가로막으면서도 자신의 행위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고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죄인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미워함으로 내 자신을 구별할 만큼, 과연 우리 자신은 의롭습니까?
성경 한 구절 읽어 봅시다 사도행전 5 : 38-9
“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 로서 났으면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李 洙喆 kimsj@xtra.co.nz . 남섬퀸스타운거주이수철씀.글쓴날.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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