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임스앤제임스
2016.11.01 05:44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마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마음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우정과 사랑을 풀어 놓을 수 있고

힘들 때 기대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이 오가도 부담이 없었고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서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고

힘들어도 힘든 것이 아니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주변에 친구가 되어 갈 수 있으면 만족할 수 있고

행복이 없으면 행복을 찾아 줄 수 있고

불행이 있으면 불행을 멀리하게 해 줄 수 있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을 줄 때

더 즐거워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이고 우정보다는 진실이 더 잘 어울리고

고마워 하는 말보다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미안해 라는 말을 먼저 할 수 있고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알고

허물을 지적하여 덮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잠깐의 행복과 웃음보다는 마음 속 깊이에

남겨 줄 수 있는 진실한 우정과 사랑이 더 소중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항상 함께 있을 수 있고

힘없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고

가식적인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고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해 주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하고

즐거울 때 세상에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하고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진솔한 친구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모두 즐겁게 하자고 용기를 주고 격려해 줄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4 2084
11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 14년의 나의 자화상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4 2209
110 기타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admin 2011.12.23 2214
109 기타 2011년의 뉴질랜드 한인사회 admin 2011.12.23 2097
10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선택의 자유가 많은 뉴질랜드 생활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1 2192
10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To My Dear Friends.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7 2775
10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1)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6 2488
105 박인수 요한복음과 중용(中庸) 박인수 2011.12.15 3449
104 박인수 요한복음과 중용(中庸) 박인수 2011.12.15 2487
10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자녀와 시련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5 2813
102 기타 [인터뷰] 시티약국 '이 희성'씨 - 뉴질랜드 타임즈 기사 발췌 시티약국 2011.12.12 2125
10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나는 너에게 영원한 우정을 하나님께 약속한다고 기도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2 2786
10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반성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0 2267
99 한일수 오클랜드 하늘 아래서 신의 목소리를 듣다 file 한일수 2011.12.09 5239
9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This Morning's Prayer Meeting For New Zealand & Oceanian Nations.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7 2342
9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투른 영어가 부모 세대를 붙잡고 있나 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4 2498
96 한일수 아, 그이가 내 사랑이었나 file 한일수 2011.12.03 4133
95 기타 <조수미 콘서트에 즈음하여> file admin 2011.12.02 1805
94 한일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file 한일수 2011.12.01 24122
93 기타 순(順)과 역(逆), 주(主)와 종(從) JMAHN 2011.12.01 5052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