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년까지의 인구전망을 분석한 UN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 세계인구는 89억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2075년에 92억명으로 최고점에 이른 후 감소한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과 인도가 세계인구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되며, 증가를 보이는 미국은 상대적으로 도시화는 진행되지만 증가는 그들에 비해 미약하여 국가적 발전 가능성이 약화됨을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민자들의 우선 선택지역으로 각광 받아서 인구증가가 꾸준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과 2050년의 슬라이드를 비교하자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비약적인 인구증가가 눈에 띄는데요, 특히 아프리카의 도시화와 인구성장은 놀랍습니다. 나이제리아, 소말리아, 우간다 그리고 예멘이 그들 중 하나 입니다. 즉, 개발된 지역은 단지 유지하는 정도의 성장만 이루는 반면 개발이 안된 지역들이 인구성장을 주도하게 된다는 예측입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2050년에 4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 이에 따른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즉, 빈부의 문제, 문화의 다양성, 사회적 동화 또는 배타성, 범죄, 노년인구의 변화, 중복된 국가기관들 그리고 법률 문제 등이 있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나라별 흥망성쇠가 엇갈리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나이별 인구분포 즉 노인 인구의 증가, 경제적인 경쟁력, 국가나 도시 관리 체계, 기후변화, 기술의 이용도, 재활용 에너지, 지난호에 설명드린 복원력, 국가 경쟁력 그리고 도시들간 교류 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 중 흥망성쇠에 작용하는 요소들의 중요도는 나라마다 다를 것이며,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알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