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 : 주님, 크리스챤들이 추구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들을 지키게 하여 주옵소서.
크리스챤들은 어떤 모습을 갖고 있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존재로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인가? 왜냐하면, 이런 덕목(Virtue)들은 바이블대로 사는 삶들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고, 우리 자신을 크리스챤이라고 부른다면, 다음과 같은 덕목을 함양(Cultivation)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의 삶 속에서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하고, 의로운 속성의 형상을 갖추려는, 진실한 크리스챤의 삶들을 펼쳐 나가야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첫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사랑(Love)을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은 자신을 크리스챤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본질적인 가치인 것이며, 실제로 우리는 누구든지 자신을 바이블의 말씀을 믿는 크리스챤들이라고 부르면서, 사랑의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손길을 베푸는 행동은, 죄로 물든 세상과 우리 크리스챤들을 구별할 수 있는 요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행함으로써 그 빚을 갚아야 함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둘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은혜(Grace)를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덮었고 십자가의 희생은 우리의 죄값을 치러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축복을 받은 존재들인 것입니다. 우리가 대가 없이 주어진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 하더라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의 손을 펴시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와 용서를 베푸는 것입니다. 결국 은혜와 용서도, 우리를 통해 베푸는 것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함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셋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정결함(Chastity and Purity)을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크리스챤들은 몸도 깨끗이 해야 하고, 인간관계, 말, 행동, 동기 등에서도 정결해야 함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넷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인내(Patience)를 갖추게 하려 주옵소서.
지금 기업경영처럼 살아 가는 세계에서 인내는 매우 중요해서, 살아 가는 세상이 신속처리와 일괄수속에 길들여져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인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항상 인내하면서 옳은 길을 선택해야 함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다섯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희생(Sacrifice)을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치러진 희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푼 은혜로 측량할 수 없는 희생을 드러내 보여 주셨으며, 2천 년 전에 치러진 이 엄청난 희생을 우리는 절대로 갚을 수는 없지만, 사심이 없는(Unselfish) 희생의 덕목을 가진 크리스챤들로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을 비추는 일임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여섯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이 무욕(Unselfishness)을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어떤 보답을 기대하며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인가, 아니면 조건 없이 풍성한 마음으로 베푸는 것인가? 무욕은, “사심 없이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우선하며”,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최우선하는 속성”인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비록 항상 무욕을 실행하는 것은, 우리의 머리보다는 “마음의 선함”을 먼저 말로 전하고 행실로 베풀어 주고, 우리의 모든 것은 사실로 처음부터 우리의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일곱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은 헌신(Devotion)을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크리스챤으로서 우리가 무언가를 끝까지 수행해야 할 때, 비록 실수도 하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특히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헌신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 가장 위대한 속성을 구현하셨음을 체험하고 닮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여 보여 주신대로, 우리도 세상에서 우리가 믿을 만한 크리스챤들이었고 우리의 약속들도 꼭 지킨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여덟째로, 우리 크리스챤들은 존경(Respect)을 갖추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마주칠 때, 논쟁을 벌이면서도 공손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그러나 우리 크리스챤들은 “언제나 공손하고 겸손한 사람들로서” 의견이 다르더라도, 항상 “사랑과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존재”인 것임을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