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우리 한인들은 넉넉하게 사는 오클랜드의 삶의 길을 살겠습니다. 

대부분 우리 한인들의 부모들의 마음은 비슷하겠지만, 자녀들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지만,
좋은 것이 있을 때 하나라도 챙겨서 자녀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우리 한인들의 부모들의 마음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하고 자녀의 미래를 길게 생각한다면,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영원히 잘 살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곳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 가는 동안에, 언제나 넉넉하게 오클랜드의 
삶의 길에 잘 살려면 그만큼의 준비를 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준비는 우리 스스로 덕을 쌓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생활을 체험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주는 물건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스스로 장만한 복은 영원히 필요할 때 
나타나는 복인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가족들이 항상 풍요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려면, 살아 가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현명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고, 씨를 뿌리지 않은 곳에는 결코 거둘 것이 없는 것이, 틀림없는 인과의 
이치인 것을 알았어도, 많은 우리 한인들이 뿌리지 않은 곳에서 그냥 열매를 얻고자 하는 우매함을 꼭 잊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으니, 이것이 진실로 농사의 일에만 국한된 일이 
아님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복을 만들고 창조해 내는 생활을 하려면, 지혜를 얻고 
연마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복을 받게 되고, 어떻게 하면 죄를 받게 되는지 그 이치를 배워야만, 넉넉하게 사는 오클랜드의 
삶의 길을 찾아 실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은 자녀들의 마음 속을 길들이고 
준비시켜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인들의 자녀들이 어려운 때 일수록 꿈을 갖게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꿈이 한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가엾게 생각지 않고, 정말로 현실적으로 불쌍한 것은 희망과 미래를 위한 계획도 없고, 
비젼이나 꿈을 꾸어 보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소유를 가장 큰 것으로 채워 줄 수 있는 해답은 바로 꿈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꿈은, 
이민생활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왕복하는 타임머신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의 꿈은, 이룰 가능성이 
있거나 또는 이루지 못한다 할지라도, 항상 완성시켜 주는 우리 한인들의 넉넉하게 사는 오클랜드의 삶의 
길에 가장 큰 만족을 채워 주는 삶의 도구인 것입니다  
아무 것이 없어도, 꿈은 왕이 되어 살고 있는 세상을 다스리고, 그 꿈을 가졌던 우리 한인들이 결국은 
넉넉하게 사는 오클랜드의 삶을 성취하게 되는 것이며, 그래서 꿈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이고, 꿈이 없는 
우리 한인들은 움직이지 않는 정지된 사람과 같았으며, 또한 이곳 오클랜드의 세상도 어렵다고 실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 한일수 위대한 태평양 문명 시대를 향하여 2 한일수 2012.08.16 7606
171 박인수 8.15 해방정국과 미군정의 역할 박인수 2012.08.16 11238
17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우연이나 요행이 아닙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8.12 7282
169 박인수 은감불원(殷鑑不遠) 박인수 2012.08.11 9327
16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젊은 사람들이여, 행복과 의미있는 삶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8.05 6260
16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26)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7.30 1894
16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도 훌륭한 부모가 되는 길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7.21 5567
165 박인수 예의염치(禮義廉恥)가 살아있는 사회 박인수 2012.07.09 11817
16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에서도 잘 살기 위한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1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6.29 4954
16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직장에서 성공의 길은 자기혁신부터 시작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6.27 13094
16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그날 1950년 6월 25일을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6.25 1926
161 박인수 아! 장진호(長津湖) 1 박인수 2012.06.18 13626
16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생활에서 황혼의 멋진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제임스앤제임스 2012.06.17 4997
159 박인수 꿈 이야기 박인수 2012.06.07 4478
15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25)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2.06.03 5749
157 박인수 스쳐지나간 잊혀지지 않는 인연 박인수 2012.05.21 11318
15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의 이민생활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3 제임스앤제임스 2012.05.13 10878
15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다가오는 30주년 결혼기념일의 다짐을 해봅니다. 3 제임스앤제임스 2012.05.11 7405
15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명품은 아시아인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2) 제임스앤제임스 2012.05.05 3295
153 한일수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준 한국의 날 행사 2 한일수 2012.05.04 23821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