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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06:41

Time is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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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s Gold


첫마음, 새 마음을 밑천삼아 굳은 결심과 다짐을 하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눈을 몇 번 깜빡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여러 날이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내 인생의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사이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간이 줄어들면 들수록 남은 시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조급하거나 허둥지둥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주어질 시간이 얼마가 되었건 순간순간이 애틋하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삶을 이루고 있는 것은 시간이며,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공평하게 가질 수 있는 것도 시간입니다.

그런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누군가가 ‘인생은 평지가 아니라 굴곡’이라고 말했습니다. 높낮이가 심한 길을 수도 없이 오르락내리락 하게 되는 것이 인생이겠지요. 어디 그뿐입니까? 천길만길 낭떠러지 같은 순간은 왜 없겠습니까?

가다보면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하면서 헤매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인간관계도 뜻대로 잘 안되고, 세상적인 표현으로 소위 잘 나간다 하던 사람이 아차 하는 순간에 주저앉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첫 마음, 새 마음으로 다짐했던 결심들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해결의 실마리는 첫 마음, 새 마음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저앉아 울고 있는 사이에, 한숨 쉬고 맥 놓고 있는 사이에도 시간은 마냥 흘러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시간은 다시는 되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흘러가는 물과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사용했던 말 중에 ‘타임 이즈 골드’라는 영어 속담이 생각납니다.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면 금덩어리에다 비유를 했겠습니까? 우리는 ‘Time is Gold,’ ‘금쪽 같은 시간’이라는 말로써 시간의 소중함을 늘 강조했습니다.

학창시절 책상 앞에 표어처럼 크게 써서 붙여놓고, 늘 시간에 대한 좋은 자극을 받았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하여, 나아가 내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알차게 채워가기 위한 추억 속의 속담이지만 지금도 그 속담은 유효한 것 같습니다.

‘Time is Gold’

이 말은 영원히 유통기한이 없는 유익한 자극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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