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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21:08

월드TV 한국채널(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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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10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야당, 출산휴가 6개월로 연장 추진

- EFTPOS 단말기 이용한 사기범 4명 구속

- 마스터스 대회에서 알바트로스 기록한 골프공 거머쥔 행운의 뉴질랜드인

- 국내로 오길 희망하는 중국 난민 희망자 소식

- 이륙하려던 제트기 뒤에서 부상 당한 여성

- 커플석을 나눠주는 영화관 소식

- 신작 영화 시사회장에서 영화배우 잭 에프론 인터뷰

 

 

<NEWS>

 

1.    정부가 반대할 것으로 보이는 출산휴가 연장안이 평의원에 의해 발의돼 높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노동당 수 무로니 의원은 출산휴가를 기존의 14주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 이 법안은 소수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신 포드는 2주 후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출산 14주만에 복직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6개월동안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데 출산휴가가 14주밖에 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재 14주의 출산휴가 기간에는 가정당 최대 주당 460달러의 급여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수 무라노 의원은 이를 6개월로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엄마와의 접촉은 아이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동부 장관은 연 15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소요되는 출산휴가 연장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피터 던의 지지에 따라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 당의 전략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좋은 법안이라고 판단될 경우 정부와 반대입장이라해도 지지를 표할 수 있습니다.”

 

이 법안은 현재 녹색당, 마나당, 유나이티드 퓨처당의 지지로 찬성 50표를 얻고 있습니다. 만약 마오리당과 NZ퍼스트당도 찬성하게 되면 국민당과 액트당의 지지가 없이도 과반수를 한 표 초과한 61표가 됩니다. “분명 좋은 법안입니다. 문제는 재정적으로 가능한가 입니다.” “갓난 아기의 정서 발달에도 좋으며, 여성이 일자리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법안입니다.”

 

시민들은 출산휴가 연장 법안을 환영했습니다. “14주 된 어린 아기를 유아원에 맡기는 것 보다 엄마가 키우는 것이 훨씬 좋죠.” “엄마와 아기의 유대관계가 6개월까지는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출산휴가 연장이 실시될지 여부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 야당의 충분한 지지를 얻고 법안이 통과하더라도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까? 정부는 법안이 국가재정에 심각한 타격이 된다고 판단될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안을 실시하기에 너무 높은 지출이 따른다면 법안이 폐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법안에 대한 야권과 시민들의 지지가 대단한 만큼,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정부에게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 지금까지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적이 있습니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과거 3대 정부에서 각 임기동안 3, 4차례 행사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평의원 발의안에 대한 거부권은 행사한 적이 없습니다.

 

현재 법안을 지지하고 있는 소수당들도 이에 따르는 지출을 우려하고 있으나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는 비용을 밝혀내자는 의견입니다. 15천만 달러가 소요된다는 현재의 추산은 3년전의 것으로 신뢰할 수 없으며 이로인해 얻어지는 재정적 이득은 장기적으로 볼때 더 많다는 입장입니다.

 

여직원들이 생리통 휴가를 내기 때문에 생산력이 떨어진다는 발언을 했던 알리스터 톰슨이 방송심의회에 제기한 소송에서 패했습니다. 전 고용인협회장 알리스터 톰슨은 캠블라이브 취재 방송이 불공정하고 불균형했다며 방송심의회에 이를 고발했습니다. - 저는 그저 진지한 질문을 하려는 것일 뿐이에요. “그냥 나를 난처하게 하려는 거죠.” - 지금까지 회장님께서 하신 얘기를 다 듣고 이제 제 질문을 하려는 건데요. “똑같은 질문을 지금 계속 반복하고 있잖아요.” - 회장님의 발언에 불쾌해하는 사람들을 대신한 질문입니다. 심의회는 톰슨이 공직자로서 명예가 실추된 것은 그 자신이 자초한 결과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2.    EFTPOS 단말기 사기범 4명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이 범행은 최근 발생한 은행 현금인출기 사기와는 별개의 사건입니다. 이들 4명은 오클랜드의 상점을 돌아다니면서 가게의 EFTPOS 단말기에서 고객들의 현금카드 정보를 유출해갔습니다.

 

EFTPOS 단말기를 이용한 사기 행위로 기소된 3명입니다. 이들은 단말기를 통해 수백명의 현금카드 정보를 유출해갔으며 그 중 BNZ 고객들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오클랜드 상점을 타켓으로 한 사기범행이며 BNZ 고객 백여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주모자 한 명과 캄보디아, 엘살바도르, 캐나다 출신 공범 3명이 법원에 소환됐습니다. 이들은 상점의 EFTPOS 단말기를 통해 고객들의 현금카드 정보를 유출해갔습니다. “이들이 검거된 뒤 피해사례는 없었습니다.” 현금카드 사기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두 달 전에는 사기범 일당이 ANZ 은행의 현금인출기 5대에서 정보를 유출해 백만 달러를 인출해갔습니다. 제임스 라이언은 3차례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 계좌에 있던 돈이 모두 다 인출됐어요.”

 

라이언은 다행히 배상을 받았지만 앞으로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밀번호를 누를 때 더 조심해야겠어요.” BNZ은 뉴질랜드에서 이같은 범행은 매우 적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경찰이 이러한 범행을 예방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피해 고객도 적은 편입니다.” 용의자 4명은 현재 구속됐으며 이달 말 재소환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항변하지 않았습니다.

 

 

3.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보안카메라에 포착된 12살 여아를 유괴하려던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베켄햄 학교에 나타난 이 남성을 수색 중입니다. 남성이 12살 여자 어린이를 유괴하려고 팔을 잡았지만 여자 어린이는 달아나 곧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화면의 남성이 경찰서에 자진출두해 범행을 시인하거나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날것을 당부했습니다.

 

 

4.    이번 부활절 연휴는 사상 최초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0명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의 교통사고 사망자도 제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부활절 연휴에는 사상 최초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환영할 만한 기록이죠.” AA는 지난 연휴에 과속을 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인 운전자들을 격찬했습니다. “운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들도 주의를 기울이고 과속운전을 하지 않아 사망자가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난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519건에 달하며 일부는 심각한 대형 사고였습니다. “무슨 뱀장어 잡는 것 같네요.” 음주운전자들도 다수 적발돼 법원에 소환됐습니다. “진정해!” 건물로 질주한 승용차도 많았습니다. 공식 연휴 교통사고 집계가 종료된 오늘 오전에는 오클랜드의 자전거 상점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운전자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건물 피해는 컸습니다. “유리창 보수에 2천 달러가 들 것이고 나머지 보수 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에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연간 35억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료비와 법정 비용, 건물피해액, 사고 당사자들이 입는 피해를 포함한 액수입니다. “가족과 직장, 지인들에게 끼치는 피해도 크기 때문에 모두를 위해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는 86명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77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4월 달은 사망자가 한 명도 없어, 분명 운이 좋은 달입니다.

 

 

5.    크라이스트처치 헌스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변 주택이 위협받았습니다. 오후 1시경 시작된 산불은 인근 건설인부들에 의해 먼저 발견됐습니다. “와서 보니까 불이 난거에요. 주변에 소방차도 와 있지 않아서 저희가 직접 물을 떠다가 불을 끄려고 했는데 다행히 소방대원이 도착했습니다.” 소방헬기를 통해 화재 확산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6.    뉴질랜드의 한 골프 팬이 마스터스 대회에서 대단한 기록을 달성한 행운의 골프 공을 거머줬습니다. 오늘 US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한 홀에서 3언더 파를 의미하는 알바트로스가 달성됐습니다. 지금까지 마스터스 대회에서 알바트로스는 4차례 기록됐습니다. 로토루아 출신의 웨인 미첼은 부인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다 행운을 잡았습니다.

 

알바트로스, 혹은 더블 이글이라 불리는 성적은 골프계에서 매우 보기 힘든 기록입니다. 특히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를 기록한 남아공 출신의 루이 우스트히즌 선수는 기쁨에 찬 나머지 골프 공을 관중에게 던졌습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공을 던지다니요.”

 

하지만 공을 받은 당사자인 웨인 미첼은 아무런 불만을 갖기 않았다고 합니다. “우스트히즌 선수가 고개 돌렸고 저랑 눈이 마주치더니 저를 향해 공을 던지더군요. 저는 잡으려고 손을 뻗었고 공이 하늘에서 날아오는걸 보면서 잠시 잡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했었어요. “웨인 미첼은 결국 공을 잡았고 관중에는 큰 돈을 주고 공을 사겠다고 소리친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펜실베니아에 거주중인 미첼씨는 자신은 기념품 수집가가 아니며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골프 전문가들이 공을 사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본래 주인이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우스트히즌 선수가 공 위에 친필 사인을 했고 현재 한 유명한 골프클럽 트로피 전시장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7.    중국에서 온 난민 희망자들이 호주 당국으로부터 4일 동안의 체류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현지에서 유치되거나 국내 당국에 난민 신청을 해보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입니다. 호주 다윈지역에 위치한 페리 터미널이 마우와 그녀의 8세 아들, 6세 딸 그리고 7명의 난민 신청자들의 유일한 집입니다. “중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자마자 공산당원들이 체포할 겁니다. 감옥에서 죽을지도 몰라요.” 인권 변호사인 데보라 매닝도 이에 동의합니다. “독단적인 체포와 강제 노동, 신체적 학대 등 아주 심한 인권 침해가 중국에서 난무하고 있습니다.”

 

난민 희망자들은 요트에 몸을 싣고 힘겹게 항해하던 중 한 호송선을 만났습니다. 호송선을 타고 지난 목요일 다윈 지역에 도착한 이들은 토요일까지 거주 문제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들에게는 호주에서 유치되거나 강제 유치 제도가 없는 뉴질랜드로 오는 것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로 오기 위해서는 5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항해해야 하는데 이는 이미 이들이 항해한 거리의 절반을 다시 하는 셈입니다.

 

이민부 장관인 내이탄 가이는 항해 중 난민 희망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내로 오는 여정이 힘들거라고 내다보았습니다. 호주 총리는 강제로 유치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난민 희망자들이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이므로 강제 유치될지의 여부는 확답할 수 없습니다.”

 

중국의 화롱공 단체는 강제 유치는 자유를 박탈하는 일이라며 비난하는 반면 베이징의 관계자는 암거래를 앞세운 정치적인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난민 희망자들은 아직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으나 뉴질랜드 출신의 국선 변호사를 알게 된 이후 국내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8.    시리아 정부군이 오늘 국경을 넘으면서까지 내전을 벌였습니다. 터키의 피난민 수용소에서 벌어진 오늘 총격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와디 칼레드 지역에서는 한 방송사의 카메라 기자가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총격전이 시리아와 터키 사이 국경 근처로 향하고 있습니다. 총격을 피해 달리던 시리아인들은 국경 건너편에 위치한 터키의 피난민 수용소로 피했습니다. 하지만 총알은 터키의 피난민 수용소까지 관통했습니다. 수천명의 시리아인들이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을 피해 국경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군이 우리를 다 죽이고 있습니다. 다 추적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류와 세계 나라들이여, 도와주세요.”

 

지난 며칠간 정부군의 공격이 계속 되며 터키의 병원에는 부상 당한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터키 정부는 최근 계속된 시리아 내전과 공격을 멈추지 않는 정부군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UN의 평화안에 따르면 아사드 대통령은 이틀안에 휴전을 해야합니다. “길 위에서 30명이 부상 당하는걸 봤습니다. 정부군은 계속 총을 쏘고 저희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계속되는 무차비한 폭력과 공격은 UN 평화안의 수용 여부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로서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부상자는 속출하고 있고 암석과 파편 밑에는 시체들이 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반군이 먼저 철수하면 정부군을 철수한다고 장담했었지만 이는 속임수 였습니다. 여전한 폭력과 공격으로 인해 휴전의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군의 공격은 터키 뿐만 아니라 레바논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와디 칼레드 지역에서 한 방송사의 카메라 기자가 총격으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피로 덮인 내전이 주변국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9.    페루의 구조대원들이 지난 주부터 지하 터널에 갇힌 9명의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부들은 수도인 리마에서부터 300 킬로미터 떨어진 이카 지역 지하에 갇혀있습니다. 광부들에게 산소와 물은 물론 수프까지 보내지고 있으나 도착하기까지 며칠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페루 광부들의 근무 환경은 열악합니다. 기계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고 숨이 막힐 정도로 깊숙한 곳에서 직접 운반하며 일해야 합니다. 갇힌 광부들은 지상으로부터 1300 미터나 떨어진 지하에서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폭발물을 이용하여 통로 8미터 가량을 뚫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폭발로 인해 수톤에 달하는 암석들이 주변에 가득합니다.

 

다행히 광부들은 아무런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구조대원들과 대화도 가능하지만 춥고 좁은 터널에서 기나긴 구조과정을 기다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큰 기구를 쓸 수 없어 나무를 이용하여 통로를 받치게 해놓았습니다. 국회의원들과 발다르 총리까지 구조 작업을 지지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받침대를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을 더 모을 예정입니다.”

 

광부의 가족들은 수프를 만들어 튜브를 통해 전달하지만 도착하기까지 며칠이나 걸립니다. 튜브를 통해 물과 산소도 공급받고 구조대원들과 대화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광부들이 갇힌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가족들은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식량이 도착하는데 너무 오래걸립니다. 이웃의 도움이 아닌 전문가의 도움 필요합니다.” 광부들의 연령은 22세부터 59세 사이로 모두 한 가정의 가장이거나 누군가의 아들입니다. 광업은 페루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전 상태는 열악합니다. 작년 한해 동안 52명의 광부가 작업 중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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