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포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포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후의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작년 말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 가 이곳 동포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모국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창조경제 실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흔희들 한국 수출의 중심은 전자제품, 자동차 산업 등이라고 말하지만, 아마도 한국의 가장 가치 있는 수출의 중심은 전 세계로 뻗어나간 자랑스러운 한국인, 바로 우리 동포 여러분들일 것입니다.

 

 

 

새해에도 영사관은 양국 간의 실질협력과, 양국민간의 우호친선 증진, 동포사회의 안전과 융성, 그리고 우리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건설적인 제언과 따듯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동포사회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은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고,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20016년 새해 아침에

 

총영사 차창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