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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20:10

월드TV 한국채널(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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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1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10살 소년 사냥 중 총격입어 사망

- 중국 유학생들에 허위 비자 발급된 사실 밝혀져

- 크라이스트처치 버우드 지진 피해 주택에서 여성 사체 발견돼

- 프랑스에서 그레이마우스에 도착한 소포의 수수께끼 풀려

 

 

<NEWS>

 

1.      10살 소년이 이스트케이프 농장에 사냥을 나섰다 총격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이 소년은 친구 두 명과 함께 와이쿠라 밸리에서 사냥을 하던 중 총격 사고를 입었습니다. 와이쿠라 밸리에 10살 소년이 숨져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사고로 추정된다는 것 외에 다른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학교장은 숨진 소년이 지역에서 잘 알려진 농가의 자녀라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 학생 대부분은 보통 사냥을 자주 하는데 이번 사고는 지역 전체에 큰 비극입니다.” 숨진 소년은 당시 삼촌과 함께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학때 삼촌을 따라다니며 일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당시 테쿠미로 옮겨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쿠라 밸리 테쿠미는 북섬에서 가장 외딴 곳에 위치한 농장입니다. 법의학 수사관이 사망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현재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아직 확실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넘어지면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년이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게 됐는지도 수사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이민국은 허위 비자를 발급받고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허위 은행 잔고증명서와 자격증명서로 비자를 받은 유학생들은 베이징 유학원 두 곳과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뉴질랜드 이민국 직원 역시 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뉴질랜드에 20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가져다 주는 사업입니다. 거대한 규모인 만큼 허위 비자 사건에 대해 두 명의 장관이 입장을 표명해 나섰습니다. “다행히 이런 허위 비자 발급 사건은 드물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24,390명에게 비자가 발급됐습니다. 그러나 6주전 감사 결과 이 가운데 279명은 허위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밝혀졌고 그 중 231명은 현재 뉴질랜드에 남아 있습니다.

허위 은행잔고증명서와 자격증명서로 비자를 발급받은 유학생은 모두 베이징의 유학원 두 곳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감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 유학원 두 곳의 연개성과 추가 용의자가 밝혀질 것입니다.” - 그렇다면 더 확대될 수도 있습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중국의 뉴질랜드 이민국 직원 역시 조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뉴질랜드 이민국에 고용된 중국인 직원 1, 2명이 연루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의 어학원 20곳에 허위 비자 소지 유학생이 다니고 있으나 이들은 결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인 유학생 40명 또는 30명이 있는 어학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학생들이 사기 피해자인지 아니면 사기범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이민국은 현재 뉴질랜드에 남아있는 중국인 유학생 231명 중 10명을 접촉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조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불법 체류로 적발되는 유학생은 추방되어 5년의 뉴질랜드 입국 금지 처분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버우드의 지진 피해 주택에서 발견된 여성 사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경 주택 안에서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구급대가 출동했습니다. 이웃 주택 세 채를 포함해 현장 주변이 수사를 위해 차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주택은 그린존이긴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파손됐습니다. QE2 공원이 이 근처이며 곧 철거될 달링턴이 몇백 미터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서는 단 세 가구가 살고 있었으며, 현재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주택 거주민은 이곳으로 이사한지 7-8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며 이웃과 교제를 나누지도 않았습니다. “젊은 커플이었는데 남자는 한 28, 30, 여자는 25, 26살 정도 돼 보였습니다. 집을 렌트해서 살고 있었는데 얘기를 나눈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이웃 주민들은 남자가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 숨진 여성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30명의 경찰이 수사에 동원됐으며 주택 창문에서 지문 채취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집 현관과 주변에서 발견된 신발자국도 모형을 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사망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오늘밤 내내 현장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4.      경찰은 웰링턴 빅토리아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39세 여성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사망 경위를 밝혀내는데는 최대 6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뉴타운에 거주하던 소피아 헬렌 에세너세일로, 화면과 같은 인상착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으나 검시를 통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월요일 오전 8 30분경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 여성에 대한 목격자들의 제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5.      마오리당과 국민당간의 불화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오리당 공동대표 타리아나 투리아는 연정 탈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존 키 총리 역시 와이탕이 분쟁조정소의 판결에 관계없이 국유자산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리아나 투리아 대표가 와이탕이 분쟁조정소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전파를 원했을 때 사람들은 저희가 미친 게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판결로 인해 정부는 몇몇 주파수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국유자산 매각을 앞두고 있는 현 정부가 고려해야 할 가능성으로 보입니다. 런던을 방문하는 뉴질랜드인들은 곧 히스로 공항의 긴 대기 행렬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 이민부 장관은 위험지수가 낮은국가의 방문객들을 위한 빠른 소속 방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6.      히스로 공항의 입국 대기 시간은 여전히 1시간 이상이라고 합니다.

 

올해 초 히스로 공항은 주말 입국 대기 시간이 3시간 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런던 특파원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경경비대 대변인에 의하면, 뉴질랜드가 빠른 소속을 위해 채택된 이유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비자를 필요로 하지 않아 소속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빠른 소속 방침에 해당되는 국가는 뉴질랜드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 일본, 호주와 캐나다 국적의 방문객들 역시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빠른 소속을 거친다고 해서 보안 검사가 생략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대기시간은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히스로 공항에서 시험적으로 이 시스템을 시도했을 때, 완전히 긍정적인 결과만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방문객을 일반대기 행렬와 빠른대기 행렬로 나누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모돼, 예상만큼 대기 시간의 단축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방침은 올림픽 이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올림픽 관전을 위해 런던을 방문하는 뉴질랜드인들 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7.      오늘 세계적인 자산가가 체포되고 그의 부인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영국을 뒤흔들었다고 들었습니다.

 

, 에바 라우징이 런던 서부 주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고, 남편인 자산가 한스 라우징이 관련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한스 라우징은 85억 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 포장업체의 상속자입니다. ‘테트라팩은 플라스틱이 씌워진 음료수 용기를 제조하는 국제적 포장업체입니다. 에바 라우징의 부검에서는 결론을 돌출하지 못해, 경찰은 그녀의 죽음을 원인 불명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바 라우징의 시체가 발견되기까지의 과정 또한 흥미롭습니다. 한스 라우징이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날, 그의 주택을 수색하던 경찰은 부인 에바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에바와 한스 둘 다 코카인과 헤로인 중독의 역사가 있습니다. 둘이 만난 것은 갱생 시설에서라고 합니다. 에바의 죽음이 밝혀진 후 그녀의 부모는 에바는 헌신적인 아내였고 4명의 아이의 어머니였습니다. 모두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약 중독자를 돕는 자선 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했고, 오랜 시간 동안 건강 문제와 싸워왔습니다라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8.      인간이 일으킨 기후 변화가 가뭄, 열파, 홍수 등의 이상 날씨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오늘 전세계적으로 약 4백 명의 과학자들이 자료를 합산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1년은 이상 기후가 유달리 눈에 띄었던 한 해였습니다. 미국 기상 관측 단체의 보고에 의하면, 작년 미국에서는 7번의 회오리바람이 약 10억 달러의 손해를 초래했다고 합니다. 브리스번에서는 전례 없는 홍수가 일어났고, 퀸스랜드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로 가장 강력한 회오리바람인 얏시에 시달렸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기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 그 기후 변화가 이상 날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확정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사건들은 단지 우연으로 취급할 수 없을 만큼 희귀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48국가에서 약 4백 명의 과학자들이 조사한 자료를 합산한 것이라고 합니다. 빅토리아 대학의 제임스 렌위크 연구원이 뉴질랜드를 대표했습니다. “많은 양의 비, 높은 기온, 열파 등의 이상 날씨와, 그로 인한 가뭄, 산불 등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0년간의 기상 측정 기록을 조사한 과학자들은 작년 텍사스 열파는 기후 변화로 인해 일어났을 확률이 우연일 확률보다 20배 높고, 1659년에 기상 기록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던 영국의 이상 난동은 기후 변화가 원인일 확률이 약 60배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학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기후 변화와 이상 날씨의 연결 고리를 확정 짓지 못했지만, 이제는 둘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일 뉴질랜드 과학자가 오전 3NEWS에서 온실 효과로 인한 기온 상승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일 오전 6 45, ‘퍼스트라인에 출연한 사라 미켈로프 플레쳐 박사가 지구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급증한 최근 현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9.      2개월 전 뉴질랜드 그레이마우스 거주자들에게 발송된 의문의 소포에 관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프랑스 청년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소포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레이마우스 시민 드루 톨보이스는 오늘 오전 의문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미스테리가 곧 밝혀질 것이다, 라는 내용의 간단한 편지였습니다.” 편지를 보낸 의문의 발신인은 2개월 전 프랑스로부터 그레이마우스 거주자들에게 4개의 소포를 보낸 사람과 동인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각 소포에는 헤어 드라이어, 100달러 지폐와 감사 쪽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자신의 소포의 발신인이라고 밝힌 19세의 프랑스 남성은 뉴질랜드 서해안 지역에 14개의 소포와 11통의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편지가 왔다니, 정말 흥미롭습니다.” 그레이마우스 경찰과 지역신문 그레이마우스 스타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레이마우스 스타또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에는 웹사이트를 홍보할 목적으로 소포를 보냈으며, “웹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벌어 집세와 치과 병원비를 지불할계획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 정말로 돈을 벌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그레이마우스의 시민들이 공짜로 헤어 드라이어와 지폐를 얻어서 얼마나 기뻐하고 있는지는 알게 될 것입니다.”

청년은 그레이마우스는 평소 기사거리가 없는 조용한 지역이고, 소식이 시민들 틈에서 쉽게 전해질 것이라고 여겨 그레이마우스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레이마우스는 하루도 심심할 날이 없습니다.” 그레이마우스 경찰은 취재를 거부했지만, 편지를 보낸 청년이 소포를 보낸 발신인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그가 소문을 이용해 홍보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10.   최초로 분쇄된 불법 경주자의 차량을 오클랜드 교통기술박물관(MOTAT)이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OTAT는 익명으로 입찰해 818달러에 분쇄된 차량을 낙찰받았습니다. MOTAT측은 8월부터 차량을 전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력학과 수력학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외에도, 매년 박물관을 방문하는 약 26천명의 학생들이 분쇄된 차량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1.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콘코디아의 선장이 32명이 숨진 1월 난파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프란체스코 스케티노 선장은 평범한 사고였다고 주장하며, “배가 암초에 걸리기 전 전화가 와서 신경이 다른 데로 쏠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고가 자신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스케티노는 과실 치사, 난파, 배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택 연금에서는 풀려났지만,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을 떠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12.   러시아는 시리아로 구축함 1척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축함은 어제 오전 세바스토폴항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러시아 해군은 목적지 확인을 거부하며, 군함이 출항했다는 사실만을 알렸습니다.

 

 

13.   소년병을 강제 징집한 전 콩가 사령관 토마스 루방가가 1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루방가는 3월에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아동을 납치, 학대, 모집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루랑가의 징역형은 ICC 출범 10년 만에 이뤄진 첫 유죄판결입니다. 토마스 루방가는 판사가 형량을 선고하는 동안 어떤 감정의 변화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피고를 14년 징역형에 처한다.” 헤이그 수용소에서 이미 루방가가 보낸 기간을 고려하면, 앞으로 그가 교도소에서 보내야 할 시간은 8년입니다. 1999년과 2006년 사이에 약 6만 명의 민간인 희생자를 낸 종족분쟁에서 그가 맡은 역할을 생각했을 때, 가볍게만 느껴지는 처벌입니다. 전쟁은 수많은 생존자를 불구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판결에 만족하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만족합니다. 배상금 문제가 해결되면 더욱 만족할 것입니다. 희생자들이 직접 복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정의가 실현되는 것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고마에서는 시민들이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르완다인들을 공격하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북쪽 키부 지방에서는, 시민들이 정부와 반군의 전투를 피해 대피하고 있습니다. 반군은 보스코 은타간다의 M23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한때 루방가의 협력자였던 은타간다 또한 전쟁범죄 혐의로 ICC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콩고가 또 한 번의 내전 상태로 접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제뉴스>

 

l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77.78센트, 미국 달러 80센트 그리고 유로 65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 14포인트 상승했으며 오클랜드 공항과 레스토랑 브랜즈가 4센트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ASB증권거래소에 연결해 보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세계 시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유럽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스페인은 앞으로 1년 안에 예산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어젯밤 유럽의 경제 장관들은 이번달 말까지 스페인 은행에 30조 유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덕분에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주식 시장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일부 회사의 주식은 수익 저하 소식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연방 은행에 대한 소식이 있나요? 미국 경제는 최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방 은행이 특수 처방을 내렸으며, 단기 채권의 판매를 늘리고 장기 채권의 구매를 시작했습니다. 연방 은행이 양적 완화 등의 추가 방안을 도입할 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들은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포츠뉴스>

 

 

 

 

<날씨>

 

u  큰 고기압 전선은 아직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지만 오늘 날씨는 이전처럼 맑지 않았습니다. 구름을 동반한 고기압권이 북섬 북부로 접근해 점점 날씨가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클랜드는 구름이 점점 많아져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내일 날씨 역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화면에 나타난 구름의 접근으로 남섬 서부는 하루 종일 흐릴 전망입니다. 구름은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남섬 서해안에 자리잡고 며칠 간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북섬은 대체적으로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서풍의 영향으로 남섬 주요 도시의 기온은 오히려 조금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남섬
오늘밤 동부 맑음
내일 동부 맑음, 오후부터 흐림. 서부 비

 

북섬
오늘밤 흐림
내일 서부 타라나키와 오클랜드 소나기, 그 외 흐림

 

주요 도시의 날씨를 살펴보겠습니다. 오클랜드, 해밀턴 그리고 타우랑가는 대체적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웰링턴과 남섬의 도시는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북섬 동부 맑음, 서부 소나기
남섬 서부 해안가 비, 그 외 소나기

 

토요일:
북섬 동부 흐림, 곳곳에
남섬 서부 비, 그 외 소나기

 

일요일:
북섬 남부 비
남섬 곳곳에 소나기, 북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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