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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6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뉴질랜드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가 지난 25년 동안 OECD의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훨씬 더 많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OECD 1980년 중반부터 2000년대 말 사이에 22개 국가들 중 17개 국가들의 빈부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고 밝히며, 특히나 최근 3년 동안 불황을 맞이하면서 그 격차가 더 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경우 1988년부터 1996년 사이 격차가 많이 벌어졌으며, 그 이후 비교적 큰 변화는 없지만 OECD의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높은 폭으로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최근의 소득세 개혁으로 인하여 고소득자의 소득세가 인하되었으며, 부의 재분배를 목표로 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수당이 삭감되면서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으며,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면 사회적 분노와 정치적 불안정, 자유 무역에 대한 반대 등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사회학자들이 밝혔다.

 

 

2.     뉴질랜드 사람들의 1/3 정도는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 오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심리학적으로 강력한 어떠한 힘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UMR 조사에서 응답한 천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 중 33%는 외계로부터 UFO를 이용하여 외계인들이 지구를 찾아 왔으며, 또 지금도 찾아 오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마오리 계들은 42%, 남태평양계는 40%가 이와 같이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응답한 사람들의 연령대로 30세에서 44세 사이가 36%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에서는 26%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8%의 키위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실존한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응답하였으며, 61%는 신 또는 우주의 영적인 존재를 믿고 있으며, 57%는 죽음 이후의 또 다른 세계를 믿고 있으며, 55%는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힘 ESP의 존재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뉴질랜드 사람들이 금년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역시 럭비 월드컵을 비롯한 럭비에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발표된 구글의 검색 엔진에서 금년도에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역시 키위들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럭비에 관련된 단어 다음으로는 일본의 지진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그 다음은 아이폰 5, 영국 왕세자비의 동생인 피파 미들턴 그리고 영국의 가수 아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궁금한 내용을 찾는 부분에서는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질문 검색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에너지, 문화, 트위터, 플랭크 등의 단어들이 검색되어, 뉴질랜드 사람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관심들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서니빌 윌리암스가 내년 뉴질랜드 해비웨이트 급 참피언 결정전을 벌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프로경력 4전의 올 브랙스의 미드필더인 윌리암스는 내년 2 8일 클라우드랜드 에리나 에서 공석인 뉴질랜드 해비웨이트 밸트를 놓고 노련한 복서 리차드 투타키 와 일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33세의 투타키는 50회 이상 싸워 한번도 KO 된 적이 없는 복서입니다. 26세의 윌리암스는 지난 5 43세의 병든복서 알리파테 리아바 를 녹아웃 시키지 못해 크게 비난 받은 적이 있습니다. 럭비팬들은 이번 경기가 2 25일 하이랜더를 상대로 수퍼럭비 시즌 개막 2주전에 열리는 것을 고려하여 결과가 좋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5.     오클랜드 항구가 주말에 있었던 작업자들의 파업으로 중요한 선적 계약을 잃었습니다. 멜스크 라인은 그들의 서던스타 컨테이너 서비스를 타우랑가로 이전 할 것이라고 오클랜드 항구 관리팀에게 통지했으며, 오클랜드 항구는 이것이 52척의 선적분으로, 82,500개의 컨테이너에 연수입 2천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항구 토니깁슨 사장은 멜스크가 서비스를 타우랑가로 옮기게 된 주 요인이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산업불안의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작업자들은 지난 목요일 파업에 들어갔으며 주말까지 항구 작업장이 항구관리팀에 의해 패쇄됐습니다. 작업자들은 월요일 밤 작업장으로 복귀했고, 항구 관리팀과 노조사이에 새로운 노임협상이 화요일 열릴 예정 이었으나 선적 계약의 취소로 깁슨 사장은 이번 주말로 회담을 연기했습니다.

 

작업자들은 만약에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 또한 차래의 동맹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6.     오클랜드 상업중심부의 14m 높이에서 떨어진 후 생존한 한 여성의 아버지는 그의 딸이 살아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20세의 미카엘라 브래이니 양은 아오테아 광장에서 현수하강 공연 중 추락한 후 오클랜드 병원에서 회복 중입니다. 브래이니 양은 최근 AUT 작업요법과를 졸업 했으며, 지난 2년 동안 단속적으로 현수하강 공연을 해왔습니다

 

그녀는 하인복장 차림으로 극장 측벽에서 안전 멜빵을 매고 로프로 하강 중 이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그녀는 매우 높은 곳에 있었고, 공연의 일환으로 하강 했으나 멈추지 않고 지상에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그것이 장식용 인형이고 공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부의 사고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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