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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21:15

월드TV 한국채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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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3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존 키 총리, 마이티리버 파워 매각 연기해
- 뉴질랜드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일정 발표
- 런던 장애인 올림픽 선수들의 부정행위 논란
- 뉴질랜드 패션위크 현장


<NEWS>

1. 와이탕이분쟁조정소의 권고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했던 존 키 총리가, 오늘은 마이티리버 파워 매각과 관련해 사뭇 다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총리는 마이티리버 파워 매각을 내년 초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티리버 파워의 매각은 내년 3월, 늦으면 6월까지 연기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오리위원회는 국유기업의 지분 분담 소유권과 주식 매각에 대한 수익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총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5주간 정부와 마오리 부족간의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리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에 따라 주주들에게 훨씬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신중한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조금 연기되긴 했지만 이로인해 훨씬 더 명확한 매각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습니다.” 와이탕이분쟁조정소에 문제를 제기했던 마오리위원회는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정부와의 협상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여전히 법원에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마오리위원장은 흡족하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나라 전체의 승리, 또 마오리위원회의 승리, 부족들의 승리로 볼 수 있습니다. 상식이 통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정치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몇주 전 분쟁조정소의 결정이 법적구속력이 없다며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했던 총리에게 강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던 마오리당도 물론 흡족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피터 샤플스 마오리당 대표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총리가 모든 부족의 후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매각을 연기하고 협상을 갖게 된 것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매각정책을 반대했던 노동당과 녹색당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물론 매우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과 녹색당은 매각 연기 뿐 아니라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각을 중단하고 국민투표 결과를 기다리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존 키 총리는 2011년 총선 결과가 국민투표 결과를 대신한다며 완강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2. 관은 데이비드 베인의 교도소 수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결과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담당 판사인 캐나다 판사는 권고문을 제출했습니다. 콜린스 법무장관은 다음주 내각 회의에서 이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전까지는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뉴질랜드군이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 앞당긴 내년 4월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리는 오늘 오후 이 사실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는 내부인의 공격사건이 잦아짐에 따라 나토군이 훈련을 축소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뉴질랜드군인 중 사망한 군인은 10명이며 이 중 5명은 지난 한 달간 발생한 사망자입니다. 내년 4월 말로 철수 일을 앞당긴 총리는 지난달 군인들의 사망과 조기 철수결정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에 한꺼번에 철수하는 것 보다 단계적인 철수가 더 현명하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뉴질랜드군은 가장 안전한 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당초 뉴질랜드군은 2014년 9월에 철수할 예정이었습니다. “최근 군인들의 사망이 잦아지자 정부가 철수를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연합군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내부인의 공격으로 사망한 나토군인은 45명이며 지난해는 35명이었습니다. 지난달은 무려 15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3명은 호주군인입니다. “점차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고, 미군이 철수를 하기 시작하면서 나머지 군부대도 철수하는 분위기로 변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아프가니스탄 현지군인에게 총기가 제공되자마자 미군 두 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군인은 총기를 받자마자 미군 상관에게 총을 쐈습니다. 나토군은 신상보안확인을 마칠 때까지 천 명의 아프가니스탄 군인의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뉴질랜드군인이 내부인의 공격을 받은 바는 없지만 총리는 만약의 사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3. 육상 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라이벌 선수의 의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라이벌 선수의 의족이 과도하게 길다며 부정행위라 주장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육상 200m에서 이 브라질 선수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남아공 출신 피스토리우스는 브라질 선수가 긴 의족으로 어드밴티지를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장애인 올림픽육상 200m에서 금메달 유력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브라질의 올리베라가 피스토리우스를 역전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올리베라의 의족이 지나치게 길어 어드밴티지를 얻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일부 선수들이 긴 의족을 착용해 키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올리베라 선수보다 키가 컸지만 올해는 자신이 더 작다고 주장했습니다. 긴 의족으로는 보폭을 더 넓게 달릴 수 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이러한 이유로 올리베라가 막판 50m에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위원회는 의족 길이가 선수의 신체 비율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경기 전 신체 치수 검사를 받고 있으며 모두 통과했다.” 올리베라는 의족을 개조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피스토리우스는 이번에도 금메달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올리베라에게 트위터를 통해 금메달 축하인사를 건냈습니다. 앞으로 피스토리우스와 올리베라는400m 경기에서 다시 맞붙게 됩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달 올림픽에서 400m 종목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4. 뉴질랜드가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오늘 금메달 2개를 포함해 4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이로인해 메달 순위 1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뉴질랜드 선수들의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금메달을 획득한 손녀 필리파 그레이와 감격스런 포옹을 하고 있습니다. 어셔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이클 선수 그레이는 실내 사이클 2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직도 진정이 안돼요. 정말 예상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 좋습니다.” 
로라 톰슨과 그레이는 예선전에서 세계기록을 무려 5초나 앞당겼습니다. 결승에서는 아일랜드를 4초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장애인 올림픽 선수인 그레이의 남자친구는 개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남자친구에게 자랑 좀 했겠어요?” “당연하죠. 저는 금메달을 땄는데 자랑해야죠.” 수영선수 카메론 레슬리 또한 스스로의 기록을 깨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메리 피셔 선수는 100m 배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세번째로 파랄림픽에 출전한 마이클 존슨 선수는 에이라이플 사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미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소피 파스코 선수는 앞으로도 메달 기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 뉴질랜드 국가가 울려퍼지는 것을 듣는 기분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위해,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코치를 위해, 나라를 위해 해냈다는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주요 종목 3개가 남은 파스코는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뉴질랜드의 총 메달 순위 또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11위로, 금메달 수는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와 같은 4개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은메달 하나로 앞서고 있습니다. 


5. 대마초 합법화의 대표적 옹호자인 빌리 믹키가 대마초를 재배하고 공급한 혐의로 팔머스턴 노스 법정에 섰습니다. 절단 수술을 받고 지난 20년간 대마초를 진통제로 사용해 온 빌리 믹키는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믹키가 의장을 맡고 있는 압력 단체 '그린 크로스'는 대마초의 약품 사용이 법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린 크로스' 회원들은 믹키를 지지하기 위해 법정을 찾았습니다. 


6. 암 환자 이본 메인을 진료한 카피티 코스트의 자연요법 실천자 루스 넬슨이 인권 위원회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넬슨은 메인에게 일반 병원을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메인에게 종양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메인은 18개월간 넬슨에게 자연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후 병원을 찾았고, 1년 후 숨졌습니다. 


7. 악플로 인한 충격으로 시드니 병원의 정신과에 입원한 샤로트 도슨이 '60minut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정을 밝혔습니다. 

도슨은 자살을 부추기는 트윗에 시달렸습니다. “실제로 자살을 시도해 본 사람으로서, 자살을 부추기는 말을 연달아 듣게 되면, 그렇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도슨의 일로 논란이 불거지며 온라인상의 언어폭력에 대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검시관 통계 발표에서는 청소년 자살율의 증가가 드러났습니다. 작년 국내에서는 54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중 15세-19세 청소년의 자살율이 유난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마오리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큰 증가를 보였습니다. '탕기'라는 마오리 풍습은 죽은 자를 기리기 위한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오히려 영광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마오리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대의 효과를 불러오는 게 아닌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자살한 청소년을 위해 그런 규모의 의식을 거행하는 것은요.” 지난 1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마오리 청소년은 37명입니다. 2011년까지의 4년간 평균은 21명으로, 작년 통계는 거의 2배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오리 사회에서 여러 번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한 정보를 원했고, 개선시키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 '탕기'에서는 이런이런 행사가 있을거야, 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례식을 멋있는 일로 생각하는거죠.” 작년 국내 자살 통계는 547명입니다. 2011년의 558명에 비하면 낮은 숫자이지만, 4년 통계 평균인 543명보다는 높습니다. 작년 통계에서 80명이 15세-19세의 청소년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56명, 4년 통계 평균은 55명으로, 확실한 증가가 나타난 것입니다. 또한 올해 통계에서는 5세-9세의 어린이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기록된 가장 어린 나이의 자살입니다. 검시관은 자살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자신의 역할이지만, 개선은 지역 사회, 기관, 그리고 정부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8. 여행중인 뉴질랜드 경관을 폭행해 숨지게 한 2명의 통가 경찰관이 과실 치사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통가 경찰이 증거를 재조사한 후 둘은 폭행 혐의만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9. 오클랜드 동부는 2시간만에 16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카와카와에서는 주택과 상점 등이 문을 닫았습니다. 오클랜드도 30mm-4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북섬 중심부와 남부로 이동했다고 알렸습니다. 


10. 오클랜드내 관광객들에게 오클랜드의 매력을 알리는 '이미지 개선' 광고 캠페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오클랜드 관광부는 오늘 국내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발표했습니다. “오클랜드는 별로 친절하지 않고, 위협적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 이미지를 깨려는 것입니다. 이 캠페인은 오클랜드와 오클랜드 시민을 조금은 가볍게 묘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광부의 제이슨 힐은 뉴질랜드인들에게 '오클랜드인들은 친절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게 가장 어려운 과제인가요? “오클랜드를 보는 뉴질랜드인들의 시선은 그 부분에 머물게 되니까요. 저희도 스스로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국내를 겨냥한 오클랜드 홍보 캠페인은 10년만이라고 합니다. 
“미국, 영국, 유럽에서 평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데, 현재는 그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내를 겨냥한 캠페인은 10년 넘게 그냥 두었던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시민들은 탐탁치 않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요.” “오클랜드인들은 좀 더 속물적이고 그렇죠.” “제가 오클랜드인들을 좋아하냐고요? 당연하죠. 저희랑 다를 게 뭐가 있겠어요.” “바닷가도 괜찮고, 식당과 카페도 좋습니다.” “오클랜드는 주류라고 할 수 있죠.” 오클랜드의 국내 방문객은 1년에 약 천만 명입니다. 오클랜드 관광부는 그 숫자를 2배로 늘려, 1년에 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뉴스>

블랙캡스가 방갈로에서 열린 인도와의 2차전 4일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인도는 승리를 위해 261런을 획득해야 합니다. 블랙캡스는 총 248런을 따냈으며 제임스 프랭클린이 41런, 라비 아쉬윈이 5개의 위켓을 잡아냈습니다. 인도는 블랙캡스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칠때까지는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인도의 투수 유베시아비는 블랙캡스의 타자들을 줄줄이 아웃 시켰습니다. 그는 블랙캡스 타자의 머리를 맞추면서까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후 인도 투수가 블랙캡스 타자의 팔꿈치까지 맞춘뒤 브랜든 맥컬럼이 위켓을 지켜 나섰습니다. 그러나 블랙캡스 주장인 로스 테일러가 나타나자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테일러도 35런만에 아웃됐습니다. 결국 블랙캡스 타자는 50런을 넘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12개의 위켓을 잡았던 숙적 라비 찬드런은 블랙캡스의 5런타를 막아냈습니다. 퍼탤은 아슬아슬한 투구로 안타까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오늘 경기로 인도는 승리를 위해 261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갬비아 선수의 공격은 낡은 경기장과는 상관없이 매서웠습니다. 그는 무려 6런타를 날렸습니다. 세이웨그의 활약은 팀이 페이스를 되찾는데 기여했습니다. 트렌트 볼트는 갬비아의 위켓을 잡아냈습니다. 오후에 크리켓 전설 탠둘카가 나서며 인도는 88/2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17년만에 앤드류 니콜슨이 벌리 마장마술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말 에이버리와 함께 지난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벌리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니콜슨은 수많은 이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의 노력끝에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51세 니콜슨은 장애물뛰어넘기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실수해도 너무 당황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려 했어요. 미국의 말도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았거든요.” 결국 미국 선수의 실수 연발로 니콜슨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니콜슨은 지난달 런던 올림픽에서 마장마술 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개인 종목 경기를 앞두고 심판의 부당한 경기 연기 결정으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오늘 벌리 대회에서 모두 20위권에 든 뉴질랜드 선수 4명이 니콜슨의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경쟁관계이면서도 또 서로를 응원해주고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니콜슨은 이제 마장마술계의 전설로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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