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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4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하우라키 걸프 지역에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하여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해파리들의 공격으로 고통스러운 빨간 반점들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을 남겨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휴를 맞아 오클랜드 시민들과 휴가를 즐기려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지난 주부터 하우라키 걸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수욕장의 가려움증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히마라마와 롱 베이, 밀포드, 타카푸나 그리고 마라에타이 등 오클랜드와 주변의 유명한 바닷가에서는 매우 작아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해파리들의 공격으로 이 지역에서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거나, 바닷가에서 놀다 나온 어린이들의 피부에 빨간 반점들과 심한 가려움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밀리미터도 되지 않는 해파리들의 공격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홍역으로 인한 가려움증보다 더 가렵고, 2주 정도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극장가의 영화 관람 판매가 럭비 월드컵과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인하여 심하게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배급 협회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의 박스 오피스 티켓 판매 현황을 주 별로 공개하며 그 추이를 비교하였는데, 럭비 월드컵 기간과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발생 직후 각각 15% 이상 영화 티켓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박스 오피스의 판매 금액은 1 6천 백 8십만 달러로 2010년의 1 7 6 5십만 달러에 비하여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영화로는 해리 포터와 데들리 할로우 파트 2, 트랜스포머즈-다크 오브 더 문, 킹즈 스피취 등이었으며, 쿵푸 팬더 2 와 카즈 2 등 가족용 만화 영화도 8위와 10 3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4백 명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섬나라 Fiji에 쏟아진 폭우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와 관광공사는 어제 밤 파지 섬에 있는 키위들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해외 공관장에게 연락을 위하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내린 폭우로 인하여 난디와 북부 지역의 바 도시가 2 미터까지 물에 잠기는 등 물난리가 나서 많은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으며, 난디에서는 이미 스무 곳이 넘는 긴급 대피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지 기상 전문대는 피지 지역의 폭우가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피지 전 지역이 폭우 피해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다.

 

 

4.     어제 페일딩 에서 사람이 사망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러시아제 2인용 에로스타-야크 비행기가 어제 오전 10 45분경 페일딩 외각 티모나 레크레이션얼 리저브에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비행기가 추락 25분전 타오누이 에로드럼 근처 에서 이륙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잔해는 공원에 산재해 있었으며 남자의 시신은 비행기 내부에 갇혀있었습니다. 사람은 개인 비행 이었으며, 마나와투 에서 알려진 친구 사이로 밝혀졌습니다. 에로스타 야크 기는 뉴질랜드에서 레크레이션 용으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비행기 입니다. 사고 지역은 통제되었고 추락원인 조사를 위한 잔해 보존을 위해 텐트가 설치됐습니다. 재해피해자 식별팀이 민간항공국 조사팀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5.     골든 베이의 훼어웰 스피트의 해안가에 밀려온 99마리의 지느러미 파이러트 고래 22마리가 어제 사망했습니다. 고래들은 점심시간에 해안 가까이 에서 발견됐으며, 썰물시에 스피트 에서 7km 떨어진 사고지점 해변가 지상에 갇혔습니다. 50여명의 프로잭트 조나 자원봉사자들과 보존국 직원들이 고래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프로잭트 조나 킴벨리 문케스터 사장은 어둠이 찾아오고 급격히 불어나는 조수는 우리의 구조 노력을 위험한 상태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11시경 만조시에 고래들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기를 희망했으며, 아침에 해변가에 남아 있던 고래들이 아직 살아 있었고 다음 만조시 다시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초 훼어웰 스피트 해안에 갖힌 25마리의 지느러미 파이러트 돌고래 18마리가 성공적으로 구조 됐었습니다.

 

 

6.     폭행을 당한 마스텔톤 진입로에 의식 불명으로 남아있던 한남자가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37 남자에 대한 헤세이 스트리트 주택에서 있었던 폭행 사건 갱과 관련된 사고가 따랐다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머리에 상처를 입었으며 웰링톤 병원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폭행 사건이 있었던 다음날인 어제 화염병이 해세이 스트리트 주택 창문으로 날아들었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화염병은 인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이 폭행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와이라라파 경찰서 06 370 0300 이나 범죄 예방국 0800 555 111 신고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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