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존 키 전 총리와 골프를 치며 따뜻한 날씨를 만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어제 오전 노스랜드의 카우리 클리프 골프 코스까지 오클랜드에서 헬리콥터로 이동했습니다. 존 키 전 총리는 오바마와 편안하고 좋은 골프 매치를 즐겼다고 원뉴스에 전했습니다. 그는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뉴질랜드를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어젯밤 노스랜드의 럭셔리 롯지인 The Landing 에서 묵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브랜드 전문가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이 나라에 큰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의 방문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는 만큼 더욱 좋은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셰프인 피터 고든은 오늘 밤 오클랜드에서 있을 저녁 만찬에서 오바마의 저녁식사를 책임지게 됩니다. 그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하와이안 배경과 시카고에서 살았던 점을 감안해 연어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지에서 엄선된 재료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의 보도 랭 박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사람 중 한명이므로 뉴질랜드 긍정적인 혜택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당의 시미온 브라운 의원은 합성 카나비스를 판매할 경우 징역형 기간을 늘리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노동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으나 제일당은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현재 2년의 징역형을 8년으로 늘리도록 하고 중독자들에 대한 지원서비스도 조사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작년에 24명이합성 카나비스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튜엇 내쉬 경찰부 장관은 노동당이 이 법안에 반대하는 이유는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더 큰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회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해야 하며 단순히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는 것이 해결방법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합성 카나비스로 인한 사망률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 법안에 찬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