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
뉴질랜드는 세계최고의 관광국가 답게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매우 많고 체계또한 확실히 잡혀있다.
그중 최고는 역시 인포메이션 센터.
아무리 작은 도시라도 번화가에 항상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뉴질랜드 전국 모든곳의 숙박, 교통, 엑티비티등을
한번에 알아보고 예약 할 수 있다.
여행하면서 어느 도시를 가던지 가장먼저 들렸던곳이다.
여행지의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항
버스 정류장.
오클랜드 시내로 가기위해
난 파란버스라 불리는 공항버스를 탔다.
요금은 출국전 준비한 바우처를 통해 무료 !!
공항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오클랜드 시티.
메인 로드인 퀸스트리트에 내려
오클랜드에서의 숙소인 ACB라 불리는 백펙커에 짐을풀고
시티구경을 시작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경제수도 답게
사람도 많았고
도시 분위기 자체가 전체적으로 활발했다.
뉴질랜드는 도로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이고
그렇다 보니 당연하게 자동차의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다.
오클랜드 시티의 길거리.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마냥 즐거웠다.
남반구에서 가장 높다는 스카이타워.
오클랜드에 상징이다.
어느곳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스카이타워만 보며 찾아가도 길일을 걱정이 없다.
타워와 연결된 건물 지하에
오클랜드 인포메이션센터가 있고
그위로 레스토랑, 바 등이 있다.
오클랜드 시티 인포메이션 센터.
시티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페.
버스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특이하기도 하고 비도오는데다 분위기도 있어보여
들어가보려 했지만 다른곳도 얼른 가보고 싶은마음에 사진만.
길거리에서 만난 노부부.
아저씨는 기타를 치시고 아주머니는 옆에서 노래를 부르신다.
딱히 돈을 벌려는 것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는 것도 아니였다.
그냥 이유없이 하고싶으니까 기타도 치고 노래도하고.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동안 작은 공연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이유없이 가서 말걸어 보고 싶었다.
정말 쇼핑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 현실.
오클랜드에서 만난 강남역.
이유없이 정말 반갑다.
그러나 들어가 보기에는
감자와 치즈, 빵이 너무 좋았다.
정말 정신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길거리만 돌아다녔다.
모든게 새롭고 신비하고.
내가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 있다는것이 온몸으로 와닿은 하루였다.
뉴질랜드에서의 첫째날은 이렇게 오클랜드 시티 구경으로 보냈다.
상준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