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수) 오후 5시, 오클랜드 한인회 강당에서 한인회 주최로 2012년도 신년 하례식이 열렸습니다.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 김용귀 민주 평통위원장, 이대희 오클랜드 총영사, 동진 스님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노인회 등 약 100여분의 교민들이 모인 가운데 약 1시간 에 걸친 하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한인회장은 새해 인사말과 함께, 한인으로서 뉴질랜드훈장을 수여 받는 등 한인의 위상을 현지사회에 알린, 교민 6인(유승재 한민족 한국학교 이사장, 용킴 대표, 김성한 전 ASB 본부장, 고정미와이카토 한국학교장, 배진형 피아니스트, 박종현 팝 아티스트) 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올해 오클랜드 한인회의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례식을 시작하고 한인회장의 인사말 직후, 한 교민으로부터의 질문을 통해 붉어진 국회 외교통상 상임위원장의 호주 및 뉴질랜드 방문시 교민간담회가 오클랜드에서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질문 접수 후 홍 영표 회장은 국회 내 외교부분의 수장과의 간담회가 오클랜드에서 열리지 못 한 사정에 대하여 총영사관에 대한 강력한 입장표명을 밝혔습니다. 이어진 다과회에서는 교민들간의 덕담이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치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