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1일(일) 오후3시30분,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3.1절행사는 이민사회에서 민족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인사회의 동질성을 제고하며, 3.1정신 구현에 따른 한인사회의 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차세대들의 민족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입니다.
김성혁 한인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박일호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멜리사리 국회의원의 축사를 마치고 3.1절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장구한 노인회 이사의 기미독립선언문의 낭독에 이어 삼일절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최남규고문과 오대한인학생회장단의 만세삼창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든 분들은 크게 만세삼창을 후창하였습니다.
유승재 한민족 한글학교 BOD이사께서 3.1절의 뜻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1919.3.1.당일 사용된 (독립)선언서 사본과 붓으로 쓴 선언서 원문 전문(두루마리)을 전시하였습니다.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대에 길이 3.1절의 그 날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