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1주년 경축식이 한인회관에서 열려…
대한민국 광복절 71주년 기념 경축행사가 2016년8월15일(월) 오후4시에 한인회관 강당에서 150여명의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한인회장의 기념사에서, 아직 우리나라가 분단으로 통일의 과제를 풀어야 할 의무가 있기에 통일의 준비를 우리 선조들이 우리를 위해 해왔듯이, 우리도 우리 후손들을 위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창순 총영사의의 박근혜대통령 광복절 축사 대독에서는 조국의 광복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이념과 종교, 신분과 계층, 세대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온 민족이 하나로 뭉쳐 불굴의 투지로 이뤄낸 결과였다고 말했습니다.
멜리사리의원, 강완지 전한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71주년 광복절 기념 비디오 상영, 최남규어르신,이용선 노인회장, 도언태 평통회장의 만세삼창이 있었습니다.
한인사회에 한인회관 기금 물결이 다시 불붙어 대출금을 좀더 빨리 갚기 위하는 마음에서 한인언론협회에서 기금 $2,000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김성혁 한인회장과 한일수 박사의 피아노 연탄곡, 무지개중창단의 홀로아리랑, 방철님의 소프라노 색소폰연주로 축하공연을 이어 나갔습니다.
광복식후, 윌슨님의 생일을 맞아 축하의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8.15 경축행사를 위해 왕림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먼 타국에서 대한의 핏줄로서 후세들과 같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서로를 지원해주며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행사에 공연해주신 한일수박사님, 무지개중창단 여러분, J Sign 방철사장님, 떡 후원해주신 영사관, 두부를 후원해주신 두부박사 최규서사장님, 음식 준비해주신 한인여성회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교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