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4주년 3.1절 기념식 행사가 오클랜드 한인회의 주관으로 한인회 강당에서 약 60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교민 원로부터 젊은 학생까지 각계 인사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진지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박일호 총영사의 대통령 축사 대독,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즈음한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의의”를 주제로 기념사를 하였습니다. (*뒤에 전문 참조*)
(*3.1절 대통령 축사 전문 각 방송 신문사 발표 참조*)
이어서, 이용선 노인회 부회장님의 기미 독립 선언문 낭독과 전 참석 교민이 기립하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최남규 현 노인회 고문님의 만세삼창에 전 교민이 제창하였습니다.
기념식 이후, 2부 순서에서는 박인수 박사의 3.1절 역사 특강(청산 아오야마의 맹세)을 경청하며 우리 한인들이 역사의식을 가지고 특히 젊은이들이 우리 민족의 과거를 돌아보며 정체성을 찾는 기회가 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박인수 칼럼란 참조*)
제 3부에서는 한인회관 건립 결의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성혁 한인회관 건립본부장의 결과 보고와 이형수 공동위원장과 홍영표 공동위원장의 결의에 찬 격려의 말이 있었습니다.
이형수 공동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시, 더욱더 많은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도록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넒은 장소 즉, 한인(문화)회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한인회관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우리의 공동의 집이 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교민 분들이 조금 더 솔선수범하고 스스로도 열심히 발로 뛰어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떠한 일이든 도울 것임을 다짐하였습니다.
홍영표 공동위원장은 3.1절 행사 직전, $15,000을 기부하신 박종수, 김미자 부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 것을 기점으로 더 많은 교민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차세대의 리더로 오클랜드 시티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계신 이희성씨를 차세대 한인회 총괄 사업본부장을 임명하며 그와 동시에 한인(문화)회관 건립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상임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젊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직접 $5,000을 기부하여 참여한 것에 대해 큰 의의가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희성 상임위원장은 한인(문화)회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도우며 교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목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조직위원회 한일수 자문위원장의 한인(문화)회관 건립 선언문 낭독(*뒤에 전문 참조*)과
이재환 노인회장님과 박혜인 오클랜드 한인학생회장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재환 노인회장은 홍회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좋은 위치에 좋은 건물이 계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으며, 이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충분히 한인(문화)회관 입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한인회관이 교민들의 위상과, 화합과, 단합과 결속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며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장바구니를 쪼개서라도 참여하여 3월말, 우리 한인(문화)회관의 간판을 걸고 입주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박혜인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장은 현재 어려운 한인들의 생활 속에서도 한인회관이라는 교류의 장, 단합의 장을 이 힘든 시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추진해 나가는 추진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1.5세대, 2세대에게 물려주는 재산이며 화합의 씨앗인 한인회관이, 3.1절에 단합과 단결된 힘으로 이루어낸 것과 같이, 한인회관도 세대를 초월한 남녀노소의 단결된 힘으로 이루어내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안영백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의 ‘우리의 결의 채택’을 끝으로 3.1절 행사를 마쳤습니다.
오늘 3.1절 행사에 박일호 총영사님, 이재환 노인회장님, 전직 회장님들을 비롯한 교민 대표위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해외동포 사회에서 3.1절과 광복절 행사가 특히 중요한데, 이것은 해외동포의 정체성을 찾기 위함이고 젊은 차세대들이 더욱 더 많이 참석하여 우리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올해 3.1절은 오클랜드 교민사회에 조금 더 피부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3.1절 운동의 가장 큰 의의는 모든 독립운동의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독립의 의지로 한국의 독립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가장 결정적인 쾌거였고, 간디의 비폭력주의와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평화 자결주의를 대표적으로 승화시킨 국제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독립의지를 읽고, 이것이 우리 민족의 독립에 도움이 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당시 일본에게 나라와 땅을 빼앗기고 집이 없던 시절, 이것이 우리 한인문화회관의 의의와 연결 됩니다. 현재 우리는 해외로 이민 와 있고, 해외이민자로 우리의 집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민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와 교민 사업자분들의 참여도가 많이 낮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교민 경제가 어렵지만, 사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 분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입주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3.1절은 우리의 얼과 우리의 땅을 되찾기 위한 사건으로, 우리 이민자들도 우리의 집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교민 원로부터 젊은 학생까지 각계 인사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진지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박일호 총영사의 대통령 축사 대독,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즈음한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의의”를 주제로 기념사를 하였습니다. (*뒤에 전문 참조*)
(*3.1절 대통령 축사 전문 각 방송 신문사 발표 참조*)
이어서, 이용선 노인회 부회장님의 기미 독립 선언문 낭독과 전 참석 교민이 기립하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최남규 현 노인회 고문님의 만세삼창에 전 교민이 제창하였습니다.
기념식 이후, 2부 순서에서는 박인수 박사의 3.1절 역사 특강(청산 아오야마의 맹세)을 경청하며 우리 한인들이 역사의식을 가지고 특히 젊은이들이 우리 민족의 과거를 돌아보며 정체성을 찾는 기회가 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박인수 칼럼란 참조*)
제 3부에서는 한인회관 건립 결의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성혁 한인회관 건립본부장의 결과 보고와 이형수 공동위원장과 홍영표 공동위원장의 결의에 찬 격려의 말이 있었습니다.
이형수 공동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시, 더욱더 많은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도록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넒은 장소 즉, 한인(문화)회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한인회관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우리의 공동의 집이 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교민 분들이 조금 더 솔선수범하고 스스로도 열심히 발로 뛰어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떠한 일이든 도울 것임을 다짐하였습니다.
홍영표 공동위원장은 3.1절 행사 직전, $15,000을 기부하신 박종수, 김미자 부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 것을 기점으로 더 많은 교민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차세대의 리더로 오클랜드 시티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계신 이희성씨를 차세대 한인회 총괄 사업본부장을 임명하며 그와 동시에 한인(문화)회관 건립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상임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젊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직접 $5,000을 기부하여 참여한 것에 대해 큰 의의가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희성 상임위원장은 한인(문화)회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도우며 교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목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조직위원회 한일수 자문위원장의 한인(문화)회관 건립 선언문 낭독(*뒤에 전문 참조*)과
이재환 노인회장님과 박혜인 오클랜드 한인학생회장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재환 노인회장은 홍회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좋은 위치에 좋은 건물이 계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으며, 이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충분히 한인(문화)회관 입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한인회관이 교민들의 위상과, 화합과, 단합과 결속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며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장바구니를 쪼개서라도 참여하여 3월말, 우리 한인(문화)회관의 간판을 걸고 입주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박혜인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장은 현재 어려운 한인들의 생활 속에서도 한인회관이라는 교류의 장, 단합의 장을 이 힘든 시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추진해 나가는 추진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1.5세대, 2세대에게 물려주는 재산이며 화합의 씨앗인 한인회관이, 3.1절에 단합과 단결된 힘으로 이루어낸 것과 같이, 한인회관도 세대를 초월한 남녀노소의 단결된 힘으로 이루어내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안영백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의 ‘우리의 결의 채택’을 끝으로 3.1절 행사를 마쳤습니다.
한인회장 기념사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즈음한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의의)
오늘 3.1절 행사에 박일호 총영사님, 이재환 노인회장님, 전직 회장님들을 비롯한 교민 대표위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해외동포 사회에서 3.1절과 광복절 행사가 특히 중요한데, 이것은 해외동포의 정체성을 찾기 위함이고 젊은 차세대들이 더욱 더 많이 참석하여 우리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올해 3.1절은 오클랜드 교민사회에 조금 더 피부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3.1절 운동의 가장 큰 의의는 모든 독립운동의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독립의 의지로 한국의 독립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가장 결정적인 쾌거였고, 간디의 비폭력주의와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평화 자결주의를 대표적으로 승화시킨 국제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독립의지를 읽고, 이것이 우리 민족의 독립에 도움이 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당시 일본에게 나라와 땅을 빼앗기고 집이 없던 시절, 이것이 우리 한인문화회관의 의의와 연결 됩니다. 현재 우리는 해외로 이민 와 있고, 해외이민자로 우리의 집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민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와 교민 사업자분들의 참여도가 많이 낮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교민 경제가 어렵지만, 사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 분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입주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3.1절은 우리의 얼과 우리의 땅을 되찾기 위한 사건으로, 우리 이민자들도 우리의 집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1일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 영 표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 영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