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건립 후원 조수미 콘서트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 오클랜드 공연 확정!!!
- 오클랜드 한인회와 조수미씨 기획사와 공연 계약 체결 -
-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오클랜드 대형 콘서트’가 금년 12월 7일 오클랜드 Town Hall에서 50인으로 구성된 ‘오클랜드 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개최됩니다.
금번 콘서트는 11대 오클랜드 한인회 홍영표 회장이 공약한, 한인회 자체 수익 사업의 일환으로 20년 뉴질랜드 한인의 염원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후원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조수미씨는 현 ‘오클랜드 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CEO가 과거 조수미씨의 공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가하는 등 뉴질랜드 현지 클래식 음악계에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세계적인 대형 소프라노 가수 공연에 최근 목말라 있던 현지 키위 음악 팬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켜 뉴질랜드 한인 사회의 위상과 인지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며 20년 한인회 역사상 가장 큰 대형 공연으로서 교민 여러분에게 큰 자긍심과 기쁨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조수미씨는 명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으로 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며 평가와
‘주빈 메타’로부터 "100년에 한두 사람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라는 극찬을 이미 받았으며
또한 세계 5대 오페라극장을 섭렵하면서,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알프레드 크라우스’, ‘로린 마젤’ 등
의 명 지휘자와 함께 마술피리 등 여러 오페라에 출연
한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한, 호주 50주년 기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을 마치고 바로 오클랜드로 건너와
공연예정인 조수미씨는, 최초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조수미씨 측과 직접 연락을 취하면서 뉴질랜드 한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후원이라는 취지를 설명 드린 바 흔쾌히 오클랜드 공연을 약속하였습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프리마돈나 조수미씨의 오클랜드 Grand Concert에 한인회는 교민 여러분들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클래식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조수미는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출연해 건강상 이유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 공연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던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조수미는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다"며 "대타가 있는 걸 알고 캔슬했는데 시드니 일간신문 1면에 제가 캔슬하고 도망갔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이어 "저는 아프면서도 노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는 힘든 경우였다. 여성으로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며 "아기를 못갖게 됐었다"고 고백했다. 또 자궁근종으로 하혈해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사생활이기 때문에 건강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임신 루머에 관해서는 "임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걸 할 수 없으니 제가 이렇게 혼자 있죠"라며 "아기를 가졌다면 어떤 이유든 간에 너무 행복했을 것 같은데 반대라 더 억울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