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오클랜드 ‘랜 브라운’ 시장과 오클랜드 한인회 임원단 공식회의 내용
참석자:
오클랜드 광역시청: 랜 브라운 시장, 타라 프라단 국제관계 국장, 버깃 허먼 국제관계 사무관, 그레이스 류 소수민족 자문위원
뉴질랜드 이민 이십여 년의 역사 동안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공간으로서, 한인 사회숙원 사업인 ‘한인 문화 회관’ 건립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8월 1일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Len Brown 오클랜드 수퍼 시티 시장을 방문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한인회장은 한 교민에 의해 도네이션 받을 타우파키(Taupaki) 지역의 2에이커의 땅에 한인 문화 회관을 짖기 위해서 대지 분할, 건축 허가 등에 관해 오클랜드 시티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였으며 이에 랜 브라운 시장은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가 추진하는 일에 긍정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이 한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홍영표 한인회장은 우리 부지에 우리의 손으로 한인문화회관이 건립된다면 뉴질랜드 한인 이민사에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며 뉴질랜드 한인의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오클랜드 수퍼시티 시장님에게는 소수민족 지원을 위한 훌륭한 선례로 남을 것임을 또한 피력하였습니다.
이에 랜 브라운 시장은 이례적으로 한달 뒤에 현재까지 진행 중이던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부지에 한인문화회관을 짖는 1안과 한인회에서 새로 제시한 타우파키 지역에 한인문화회관을 건립하는 2안의 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세부적인 프리젼테이션 자료를 가지고 1시간 가량의 2차 미팅을 가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참고로 타우파키 지역은 16번 뉴 모터웨이 끝나는 지점에서 5킬로미터, 웨스트 메시지역에서 3킬로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바니에서 15분 시내에서 15분, 핸더슨 지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인교민이 살고 있는 여러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지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