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화)에 한인회 강당에서는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공간인 ‘한인문화회관’의 능동적이고 조직적인 건립을 위하여, 또한 한인문화회관의 가장 적합한 부지선정을 위한 교민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교민 투표에 앞서 대 교민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설명회에서는 홍영표 회장님의 교민 설명회 개최 배경과 취지 설명에 이어 1안으로 기존의 한인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해온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내의 부지에 건립하는 안과 2안으로 회관부지를 구입하여 건설하는 안이 각각 발표 되었습니다.

각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안 :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내 부지에 건립하는 안

     장소 : 210 Lake Road. Takapuna 소재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내 부지
 

2안 : 외부 부지와 창고형 건물을 구입하여 한인문화회관으로 사용하는 안

-       중국문화회관에 대한 사례연구

1. 설립시기 : 1976년 회관의 필요성 대두

    초창기 맴버들이 1.05 Ha의 부지를 당시 가격 $80,000에 매입

2. 이후 9년에 걸쳐 건물 건립을 위한 교민 성금 모금 활동 시작

    당시 뉴질랜드 중국교민 수 2만 ~ 2만 5천 정도로 현 한인교민 수와 거의

비슷. 당시 모금의 열의는 매우 미미하여 집행부가 각종행사를 통해 의무적

으로 기금을 도네이션 받았음.

부지 매입 시 주안점으로는 향후 50~100년 후 교민수의 증가를 염두에 두어

주차장 확보에 주력.

3. 건물 건립시기에 맞춰 뉴질랜드와 본국에 다양한 홍보 및 건립행사를 총체적으로 실시하여
총 30만불 정도의 펀드를 조성하여 창고형 형태로 지어짐.
현재의 가치는 정부 고시 가격 약 $2.2 million 정도임. 

특이한 사항은 기금 뿐만 아니라 각종 기술과 인력 등 다양한 형태로 전 교민

적으로 참여가 이루어짐   

                 4. 현재 운영은 이민 2세들을 부모 대신 초청하여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자국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전통 문화의 계승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