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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오클랜드의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오클랜드의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관리하는 가운데에서, 생각하고 행동을 합니다. 천지가 이렇게 오래동안 존재하는 이유는, 태양과 달이 자신의 궤도를 지키며, 때가 되면 정확하게 뜨고 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오클랜드의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사람들만 허겁 지겁 움직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삶의 그 궤도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삶의 궤도를 성실하게 지키는 가운데에 깨달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커 보이는 가짜가 되려 하지 말고, 작더라도 진짜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작은 진짜가 되어서 점차로 그것을 키워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질은 도금할 필요가 없는 순금입니다. 아무리 멋지고 화려해 보일지라도, 언젠가는 변색되는 도금을 위해서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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