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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수씨,
그동안 안녕한지 모르겠네요.
벌써 떠난지가 그러니까 2003년 봄이었던 것 같은데...
같이 있을때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단 한 번 살가운 대화를 나누지 못해
지금 생각하면 많이 아쉽기만 하는구려.
부인이 중국한인 출신에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했던만큼
사고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을 터이고,
아이들도 많이 자랐겠군요.
특히 작은 아이에 대한 애정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모두 건강하겠지요.
당시 어려움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이곳도 정이사가 떠난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얼마 안된 세월이었지만 그때는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했고, 나 또한 아무도 이해하질 못했죠.
그래도 당시 근무했던 직원들이 모두 지금도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은 보람도 느끼지만 한편으론 점점 더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오.
특히 요즘의 주변 환경은 모두를 힘들게 하지요.
그곳은 어떨지 싶네요. 아무래도 조금은 영향이 있겠지요.
암튼 가끔은 이렇게 생각나는게,  벌써 우리의 갈등과 번뇌등 짧았던 시간들이 추억이 되어가는 건가요?
어려움이 있든 없든  건강하기만 하다면,  연락 한번 주면 좋겠습니다.
회사전화번호는 변동없이 02-420-1088 이며 볼수 있다면 모두가 반가워 할겝니다.
Wish you happy new year!!!   
고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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