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영준
2014.03.19 04:32

신속한 대단위 주택공급 추진

조회 수 10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근 주택가격을 보면 상승세의 속도는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주택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주택공급 부족인데, 현재 약 3만채가 부족하다고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론 인구증가와 이민증가로 현재와 같은 주택건설물량이라면 부족량은 계속 지속되겠지만요. 절대적으로 새주택의 건축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정부와 시청은 최근 오클랜드 주택조약의 실행에 들어가서 3년안에 오클랜드 지역에 3만9천채를 조약에 따라 지으려 합니다.

1차분으로 최근 발표된 11개 지역은 6천채에 가까운 집을 빠르게 지을 수 있게 할 것이며, 본 조약에 의해 첫 주택은 올해가 가기 전에 콘센트가 승인될 것입니다. 11월말에 2차, 내년 3월에 3차가 발표될 예정인데, 추후 지역들은 지금까지 발표된 것들보다 좀더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11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50 Alexander Crescent 
  ▶Addison 
  ▶Anselmi Ridge 
  ▶Flat Bush Murphy''s Road 
  ▶Flat Bush School Road 
  ▶Hobsonville (Catalina and Marine Industry Precincts) 
  ▶Huapai Triangle 
  ▶McWhirter Block
  ▶Orakei - Ngati Whatua 
  ▶Wesley College 
  ▶Weymouth 

주택조약이 입법화 되었을때 주택부 장관인 닉스미스가 크리스마스전에 5천채를 지을 부지를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것보다 더 많은 부지를 이미 달성하고 있다고 담당부서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별주택지역에 대한 특별혜택으로 인하여 토지주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현재 70-80개의 지역들이 특별주택지구로 책정되기 위해 심사를 진행중이거나 대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교민분들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용기내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부분 주택으로 개발한다.
▶오클랜드 주택조약에 부합하며, 개발된 적이 없는 초지일 경우, 50채 이상 또는 50개 이상의 택지로 개발될 수 있는 부지여야 한다.
▶오클랜드 주택조약에 부합하며, 기존의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4채 이상 또는 4개 이상의 택지로 개발될 수 있는 부지여야 한다.
  ▶최대 6층 미만으로 각부지에 적용된 유니타리 플랜의 고도 제한 조항에 따른다.

상기내용처럼 기존의 도시지역의 경우 4채 이상을 지을 수 있으면 되니 의외로 낮은 조건으로 교민분들도 용기내어 도전해볼실만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심사과정에서는 좀더 큰 그림, 즉 지역의 특성과 잘 맞고 잘 살리는지, 개발이 지역에 비치는 영향이라든지, 그리고 개발의 합리성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겠지요.

심사 결정에는 초지일 경우 130일, 기존의 도시지역의 경우는 70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주택조약의 큰 난제중 하나는 일정 비율로 값싼 주택을 짓는것인데, 15채 이상을 지을 경우 7%이상은 중앙주택가의 75% 즉 $420,000에 살 수 있는 주택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 가격에 주택을 지으려면 토지가가 낮아지고, 건축비용이 낮아지고 허가비용 또한 낮아져야 합니다. 물론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몇몇 개발 프로젝트들을 보면 고밀도 주택이 되려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방하나 또는 두개짜리의 작은 주택의 건축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중에 하나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도 개발이 진행중인 오클랜드 서부지역에 있는 홉슨빌의 주택들은 이러한 방안의 예를 제시한다고 하겠습니다. 일전에 소개드린바와 같이 오클랜드 시청 웹사이트에 있는 오클랜드 디자인 메뉴얼을 참조하시면 지정된 죤에 맞는 개발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특별주택지구에 대한 문의 사항은 (09) 373 6292로 하시면 자세히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 유영준 미래 도시생활을 형성하는 6가지 주요 디자인 플래너 2015.06.03 177
78 유영준 백만장자 이주 전쟁 플래너 2015.06.03 206
77 유영준 유럽의 최초 자전거 고속도로 승인 플래너 2015.06.03 179
76 유영준 지방정부의 현재 및 장래 재정난 방안 플래너 2015.06.03 169
75 유영준 고층 건물 없이 거주 밀도 높이는 방안 플래너 2015.06.03 245
74 유영준 오클랜드와 전국의 주택시장 비교 플래너 2015.06.03 156
73 유영준 건축 허가량 한계점 도달 플래너 2015.06.03 165
72 유영준 자원 관리법 개정 임박 플래너 2015.06.03 146
71 유영준 집값과 토지장기보유 플래너 2015.06.03 190
70 유영준 주택 가격상승, 누구 잘못인가 플래너 2015.06.03 163
69 유영준 집 구매냐 렌트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플래너 2015.06.03 245
68 유영준 다양한 이동방안 절실 플래너 2015.06.03 102
67 유영준 인구증가와 주택가격 플래너 2015.06.03 127
66 유영준 자원 관리법 개정 플래너 2015.06.03 90
65 유영준 온실 가스배출 감축 본격화 플래너 2015.06.03 119
64 유영준 차량 보유 필수에서 선택으로 플래너 2014.11.13 745
63 유영준 해수면 증가 대비하는 도시들 플래너 2014.11.13 850
62 유영준 재생 에너지 이용 증가세 플래너 2014.11.13 667
61 유영준 토지규제 완화 방안 검토 플래너 2014.09.24 754
60 유영준 불확실한 미래 대비하는 도시 플래너 2014.09.24 6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