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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설레이는 새해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2014년이 가고 있습니다. 벌써 한 해가 갔습니다.

세월의 속도는 제대로 간다더니 멍하니 보타니 언덕을 쳐다보는데

세월은 겁없이 멈춤이 없는 자동차처럼

한 고개 달리면 한 달이 가고 벌써 한 해가 갔습니다.

 

세월은 잡지 못해도 우리의 추억은 우리의 마음 속에도,

그림 속에도, 글 속에도 잡아 둘수가 있었습니다.

영원한 추억에서 세월을 남겨 둘수가 있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없이 달려 왔습니다.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았어도

생각할 간격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간격도 없이

정신 없이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치지도 않으며 주춤거리지도 않으며

시간은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에 길게 펼쳐 보게 되었습니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삶 속에서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느냐 보다는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삶을 그려 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할 것은 잊어 버리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오클랜드의 이민생활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과 살아 있다는 것이

모두 중요하지만 지금은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그동안 많은 시간들을 잊고 살았지만

분명한 것은 버려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1. 오클랜드에 오고 나서 힘들거나 슬프거나 기쁠 때도 우리는 같았습니다.

  2. 오클랜드에도 우리의 추석 명절이 왔습니다.

  3. 오클랜드에서 우리는 지혜있는 한인들이 되어져 왔습니다.

  4.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성취로 가는 길들이 있었습니다. There Were Paths To Our Fulfillment In Auckland

  5. 오클랜드의 보타니의 생애는 모닥불과 같았습니다.

  6. 오클랜드의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7. 오클랜드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지금은 올바르게 세우고 있습니다.

  8. 오클랜드의 삶에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 있습니다.

  9.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가장 강한 한인들은누구일까.

  10. 오클랜드의 이민생활에서 한인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축제가 계속 될 것입니다.

  11.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12. 오클랜드의 풍족함에는 만족이 없는 부끄러운 삶도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13.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설레이는 새해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14.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언제나 우리의 이웃들이고 친구들인 것입니다.

  15. 오클랜드의 한인들의 사랑으로 생애의 모든 삶에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16. 오클랜드의 행복은 가꾸며 가는 마음 안에 있습니다.

  17. 우리 한인들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18. 우리가 사는 곳에서 우리가 이겨서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는 우(愚)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19. 우리는 보타니의 사랑의 향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20. 우리는 오클랜드 삶의 향기를 아름답게 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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