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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오클랜드에 살면서 욕심과 열정을 구분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정인지 욕심인지도 모르면서 그대로 살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구별하는 법칙이 꼭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일에 욕심을 부린다는 것은 그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다치게 하고 불협화음과 틈이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열정과 욕심에는 이렇게 정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움직입니다. 욕심이 있는 사람도 다른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움직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정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게 하고, 욕심은 원하는 것을 절대로 이루지 못하게 할 것이며, 열정과 욕심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열정은 뿌린 대로 거두는 힘이고, 욕심은 뿌린 것보다 많이 거두려는 힘인 것입니다. 우리의 열정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힘이며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힘이고, 욕심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는 힘이며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 애쓰는 힘인 것입니다.

 

때로는 욕심과 열정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은 열정이라고 생각한 일이 욕심일 수 있으며, 또는 자신이 욕심이라며 포기한 일이 열정을 버리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잘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욕심과 열정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야 하며, 우리의 열정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 것이고, 욕심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정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노력을 다해 임하는 것이고, 욕심은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며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정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마음이 이끌리고, 욕심만을 나타내는 사람에게는 마음이 멀어지고 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를 움직이고 있는 힘이 만약 욕심이라면 열정으로 바꾸어야 하며, 우리의 열정은 번영하고 성공하는 삶으로 가게 하는 힘이고, 우리의 욕심은 결국 비참하게 되어 망하는 삶으로 가게 하는 힘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해 본다면, 우라의 삶을 살아 가는데는 욕심보다는 열정이 필요하고 욕심은 두 가지 모순된 욕구를 한꺼번에 채우려고 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 문제가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가 공부를 안하면서 좋은 대학에 갈려고 하는 것과, 노력도 안하면서 성공하려는 것과, 진심으로잘 웃지 않으면서 가식적인 인상을 주려는 것과,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만을 받으려는 것과,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체중을 빼기를 바라는 것 등이 모두 바로 욕심이라는 것을 상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오클랜드에서 자원봉사를 참으로 수용하여 일을 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지만 반드시 불만과 불평을 표시하지 않으며, 자신의 아집으로 자신과 자신 가족만의 성취를 위한 이기적인 마음을 겸손하게 버릴 때 아름다울 수 있으며 갈채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열정이라는 것이 오클랜드의 큰 세상이나 작은 세상을 끌고 가는 힘이요, 스스로 존엄함을 인정하는 자존심이나 스스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노력과 보람있게 살고 바로 이곳 세상에 보템이 되도록 하는 열의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정은 창의력이고, 지혜이고, 기쁨이고, 보람이고, 희망이라는 것을 깨달아햐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열정이 게으름과 나태함과, 가식과 위선과 거짓으로 인해 손상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우리의 욕심 안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이란 우리 자신만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고, 우리의 열정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고 살아 가는 것이므로, 우리의 판단 기준은 주관적일지도 모르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하고 있다고 하면서 알고 보면 우리만을 위한 것일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신만을 위한 계산과 각본대로 살아 가는지 날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 보고 훈련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사람들과 함께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삶의 참맛은 진정 살아 갈 만하게 하는 것이며, 이곳에서 소박한 우리의 삶에 감사하고 함께 사는 사람들과의 작은 자리에도 우리가 쏟을 수 있는 열정은 훗날 빛을 발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다가오는 작은 도움의 손길들을 뿌리치지 않을 것입니다. 주고 받는 것이 우리의 삶이고 우리가 더 주고 더 베풀면서 사람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면 우리가 사는 주변의 삶은 풍성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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