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39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 오클랜드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숙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아서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노여움(情念)은 언제나 거칠은 입에서 나와 마음을 병들게 하여 악연의 원인이 되기에,

항상 입을 조심하여 겸손해야 하며, 작은 말 한 마디 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고뇌를 많이 느끼게 하는 이민의 세상 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세상 인 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 세상 생각하면 한숨만 절로 나오는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의 마음이 따뜻하기에 살아 볼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어떠한 탁함에도 물들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맑은 생명의 사람으로 먼저 태어나 자신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면

진정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등불 같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또한, 빈 마음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생애에 완성입니다.

 

빈 방이 정갈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이곳 오클랜드에서 정착하여 이민생활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빈 마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산다는 이민생활의 일들이 한없이 고달픈 것입니다.

 

텅 빈 그 마음이라야 생애의 수고로운 짐을 벗는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라야만 우리는 이해와 갈등의 어둠을 뚫고 재미있고

매일 축제를 맞이하며 사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이 된다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 profile
    제임스앤제임스 2012.04.11 05:26
    지금 부터라도 우리는,
    서로 귀 기울여 주는 사이,
    서로 믿어주는 사이,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될 것임을 약속할 것입니다. 
    그래야 이민생활이 신바람이 날 수 있습니다.

  1.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직 우리 이민 1세대의 마음만은 열정이 가득한 청춘이고 싶었습니다.

    Date2014.07.26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601
    Read More
  2.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름다운 한인들은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Date2014.08.23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617
    Read More
  3.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름다운 사람은 이유가 있습니다.

    Date2013.07.15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764
    Read More
  4.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들아, 뉴질랜드에서 이런 남자가 되어야 한단다.

    Date2011.09.02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3388
    Read More
  5.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내에게 고마워 하며 감사하도록 합니다.

    Date2011.11.13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126
    Read More
  6.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존경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Date2013.05.05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1155
    Read More
  7.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신데렐라 증후군, 베블렌 효과, 또한 파노플리 효과를 경험하는 한인들이 많아졌습니다.

    Date2015.06.13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448
    Read More
  8.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스페인풍의 자택의 창문에 붙인 글을 써 보고 흥취가 동하고 신바람이 났습니다.

    Date2020.05.01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16
    Read More
  9.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설날을 그려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Date2013.02.10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141
    Read More
  10.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설날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삶을 위한 선물을 주어야 합니다.

    Date2013.02.04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3711
    Read More
  11.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설날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교훈을 새겨볼 때인 것 같습니다.

    Date2012.01.20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877
    Read More
  12.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선택의 자유가 많은 뉴질랜드 생활입니다.

    Date2011.12.21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192
    Read More
  13.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투른 영어가 부모 세대를 붙잡고 있나 봅니다.

    Date2011.12.04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498
    Read More
  14.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울 곳곳에 개혁을 해야하는 현장이 널려 있었습니다.

    Date2012.12.03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3167
    Read More
  15.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 주고 어리석음을 감싸 주고 미숙함을 배려해주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Date2018.09.21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2
    Read More
  16.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Date2012.04.02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390
    Read More
  17.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생선 도미가 많은 바다와 장어가 많은 시냇가와 돌고래도 많은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Date2014.12.20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788
    Read More
  18.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새해에는 향기로운 차와 더불어 감사하는 오늘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Date2014.01.11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566
    Read More
  19.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새해에는 아름다운 한인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Date2016.02.18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5
    Read More
  20.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새해에는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로 사랑할 때입니다.

    Date2012.12.27 Category제임스앤제임스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9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7 Next
/ 2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