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반성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에 과연 계획했던 일들이 얼마나 실현되었을까?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두가 송년모임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정리를 할 수 있을까?

 

올해 초에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해 웃으면서 송년모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거나, 준비만 허비하다 내년으로 연기하는 경우도 있거나, 서로 헐뜯다 세월을 다 보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지금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나간 시간을 한 번 더 돌아 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여유를 찾아 보는 것입니다.

 

과거가 없으면 미래도 없습니다. 지난 일을 반성하고 향후의 일을 더 잘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만드는 때인 것 같습니다. 지난 날에 연연하지 않고 실수한 것을 인정하고 바로 잡고 수정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했던 2011년도 되돌아 보며 내년 계획을 세워볼 때입니다. 1년 동안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토대로 밝은 새해가 더 발전하고 더 성장해 가는 모습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실익 위주의 바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사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송년모임을 갖는 목적이 우리의 결속을 다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며 새해는 더 잘 살아 보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2년의 경기 전망이 그렇게 밝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임이 있을 때마다 서로를 위한 격려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불황에도 그 만큼이나 견디어 내며 달려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칭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년 2012년에는 힘든 계절들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우리 한인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합과 저력을 결집하는 우리의 한인 커뮤니티가 되도록 서로 서로 격려할 때인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2012년에는 모두 투명한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1.08 1979
4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2)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05 2402
4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모두가 직분에 충실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05 1807
4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은퇴를 생각하며 건강, 아내, 돈, 친구, 취미를 꼭 챙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04 4235
4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모두 즐겁게 하자고 용기를 주고 격려해 줄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4 2084
4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 14년의 나의 자화상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4 2209
4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선택의 자유가 많은 뉴질랜드 생활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21 2192
4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To My Dear Friends.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7 2775
3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1)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6 2488
3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자녀와 시련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5 2813
3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나는 너에게 영원한 우정을 하나님께 약속한다고 기도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2 2786
»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반성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0 2267
3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This Morning's Prayer Meeting For New Zealand & Oceanian Nations.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7 2342
3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서투른 영어가 부모 세대를 붙잡고 있나 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4 2498
3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짧은 이민사에 우리의 짝퉁이 명품이 안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6 3342
3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0)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2 2142
3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19) : 막걸리 찬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2288
3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가 좋은 이유가 또 있습니다. 2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2471
2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에 사는 우리의 사랑은 일등 이등 삼등이 없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2132
2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아내에게 고마워 하며 감사하도록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3 212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