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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한인들에게는 늙지 않는 비결인 삶의 최고의 호기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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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인들에게는 오클랜드의 이민생활의 삶들 속에서, 최고의 호기심을 (Top-notch Curiosity) 생각해 본 적 있었습니까? 서울 고려대 J교수가 보내 온 메시지에 따라, 영국 BBC방송의 인기 퀴즈프로그램 제작팀의 존 로이드는 (John Lloyd), “최고의 호기심을 사람의 “4번째 본능(The 4th Instinct)”이라고 정의한 것을 듣고 놀라웠습니다.

 

삶 속에서 호기심(Curiosity) 보다 중요하고 신기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윈 이후로, 우리는 식욕과 성욕과

주거의 욕망 등의 3가지 본능을 보면, 사람은 원숭이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받아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3가지에 추가해서 <4번째 본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순수한 호기심은, 사람만이 갖고

있는 고유하고 유일한 것입니다. 동물이 야생들판에서 돌아 다닐 때, 앞에 언급한 3가지 욕망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을 어떤 무엇과도 비교할 때, 예를 들면, 오직 사람들만이 하늘의 별을 보면서

그것이 무엇일까 하고 궁금했던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의 최고의 호기심은, 무엇인가를 탐구(Research)하고 싶은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갖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미지의 세계(A Unknown World)를 정복하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내고 싶어 했습니다. 1964년의 영국사회연구원에서의 보고서에 따르면, 어릴 때 생후 2개월 된 아기도 여러 가지 무늬를 보여 줄 때, 익숙하지 않은 무늬에 선호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이 충만한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때, 호기심은 아이들을 끝없이 탐구하게 만들어서, 손을 불에 갖다 대면 어떻게 될까, 흙을 입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막대기를 손에 쥐면 어떻게 될까 하고 알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하버드대학교 교육학교수 폴 해리스(Paul Harris), 2살에서 5살 사이에 있는 아이들이, 어떤 물체들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많은 질문들을 실험해 볼 때, 그들의 호기심은 항상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호기심과 관련하여, 그 특징은 식욕이나 성욕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면 잠시 동안,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그러나 관심이 있는 주제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연관된 내용이 더 읽고 싶어지고 탐구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호기심인 경우에는 만족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만족을 채워주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릴 적에 왕성했던 호기심은, “나이가

들면서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4살부터 호기심이 줄어 들기 시작해서, 어른이 되었을 때, 질문이 줄어 들고, 과거에 실행해 오던 방식을 따라가는 경향이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호기심이 없어서 생명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았고, 호기심이 가득해서 왕성한

생명력이 있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 사람과 같았습니다. 최고의 호기심은 사람으로서의 살아 있음을

나타내는 확실한 표현인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생애를 무한한 호기심으로 살았던 80세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당신이나 나와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국 우리가 죽게 될 사람들이지만, 그러나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늙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거대한 과학의 신비(Mystery) 앞에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처럼, 그것과 직면하기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한 유명한 조각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A Statue Of David)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은 오른팔과 다리는 지표면을 향해 수직으로 일직선을 이루고 있지만, 왼쪽

다리를 약간 구부리고 어깨에는 돌팔매질을 할 때 쓰는 새총(Sling)을 걸치고, 팔을 구부려 거인 골리앗을

공격하기 직전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매서운 눈매(Hard Eyes)는 적을 주목한 채 온몸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는 긴박한(Urgent) 모습인 것입니다. 그 당시 교황이 미켈란젤로에게, 어떻게 다비드상과 같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 비결을 물으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다비드와

관련 없는 것은 다 버렸습니다.” “Less is more. Simple is best.” (군더더기를 버리고 본질을

추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우리 한인들도, 예술이나, 경영이나, 혹은 기술까지도, “더 뺄 것이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즉 우리 한인들이 이곳 오클랜드에서도 최고의 호기심을 갖고 살아 갈 때, 실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순수한 최고의 가치(The Highest Value)를 유지하고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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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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