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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2019년의 생애는 스스로 행복으로 만들고 원하는 만큼 행복해지는 것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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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어느 친구들은 삶이 힘들고 불쾌하여 헤어졌다지만, 실제로 오클랜드의 부부들은 삶 속에서 힘들고 불쾌해도 참고 사는 것은 삶에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있는 것입니다. 낚시할 줄 모르는 한인은 낚시터를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고, 일하기 싫은 한인은 직업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고, 건강을 모르는 한인은 좋은 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것이 아니고, 오클랜드의 사랑을 모르는 한인은 대상을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삶들 속에 모든 문제의 근원은 우리 자신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한인들도 우리 자신들이었고, 우리가 사랑하는 한인들도 우리 자신들이었고, 우리가 싫어하는 한인들도 우리 자신들이었으며,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는 것이 없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생애는 스스로 행복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이 날 때 우리의 삶들은 화려하고, 우리가 사랑할 때 우리의 삶들은 행복이 넘치고, 우리가 기쁠 때 우리 삶들은 웃음과 환희로 가득할 것입니다.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할 때 우리의 삶들은 지옥이 될 것이고,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에 희망과 미래를 원할 때 우리의 삶들이 행복으로 가는 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불평보다는 감사함을 갖고, 부정보다는 긍정하는 마음을 갖고, 절망보다는 희망을 갖고, 우울한 삶을 맑은 삶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갖고 있는 열정과 기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한인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축복이라는 하루 하루는 가득하게 비젼과 꿈으로 채우며 만들어가겠습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우리 한인들의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생애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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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한인들의 삶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행복해지는 것도 알았습니다. 지금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면, 행복과 불행은 마음을 작정하기에 달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자신에게는 행복보다 불행만 찾아 온다고 생각하면서 매사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기쁘게 받아들일 줄 모르므로 불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스로 행복하겠다고 결심을 해야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사는 곳에서 마음껏 기뻐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가 어떻게 결심하고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임을 명심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결심하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인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게 마련이었고,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행복의 수준이 결정되었습니다. 우리의 오클랜드의 생애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클랜드에 살다 보면 불행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이 친척이 병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오클랜드의 세상이 막막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 모든 일을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두를 받아 들이면, 그 느낌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행복해지려고 지나치게 애쓰다 보면 오히려 더 비참해질 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욕심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하루도 우리 한인들에게 주어졌기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게으름을 멀리하고, 분주하게 열심히 살아 갔으면 바랬으며, 어제는 추억이 있는 과거이어서 좋았고, 오늘은 할 일을 하고 있어서 좋고, 내일은 희망이 있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이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내년 2019년 기해년(황금돼지띠)에는 이런 날들이 있기 때문에, 날마다 기도하고, 소중하고, 행복하고, 값지게 살아 갔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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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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