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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이 새로운 자신으로 변신하려면 기존의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 했습니다.

 

 

새로운 우리 자신으로 변신하려면 기존의 우리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 하고, 오늘의 우리 자신을 완전히 죽여야 내일의 우리 자신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불길로 우리 스스로를 태워버릴 각오를 해야 하고, 먼저 재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거듭나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곤충의 번데기가 나비가 되는 과정도 마찬가지이었습니다.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평범한 지신을 죽이지 않고서 내일의 위대한 우리를 창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삶의 순간마다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평범함에 안주하는 우리 자신을 죽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자신을 창조해야 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삶을 뛰어 넘어 위대한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두 가지 고통 중에 한가지 고통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훈련의 고통후회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훈련의 고통은 불과 작게 보이지만, 후회의 고통은 너무 큰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의 고통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는 줄탁동기(啄同機)를 통해,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해야 일이 완성될 수 있다는 고사성어로써, 알 속에서 자란 병아리는 부리로 껍질 안쪽을 쪼아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오려고 하는 동안에, ()은 바로 병아리가 알껍질을 깨기 위하여 쪼는 것을 가리키며, 어미닭은 품고 있는 알 속의 병아리가 부리로 쪼는 소리를 듣고 밖에서 알을 쪼아 새끼가 알을 깨는 행위를 도와 주는 것이며, ()은 어미닭이 알을 쪼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알 속의 병아리와 알 밖의 어미닭이 동시에 알을 쪼는 행위이고, 그러나 어미닭은 알 속의 병아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알 속의 병아리가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신호를 보냈을 때 조금 도와주는 것 일뿐이라면, 알에서 나오는 것은 병아리 자신의 몫인 것입니다. 어미닭이 알 속의 병아리를 꺼내고 싶어 힘을 다해도, 알 속의 병아리가 준비 되어있지 않으면 헛일이 될 뿐이었습니다.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이 노래처럼 봉선화의 꽃씨이든, 바람이든, 벌레이든, 사람의 손길이든 무엇인가에 의해서 터트려 지고, 그렇지만, 꽃씨가 여물지 않고, 때가 되어 떨어지지 않는다면, 꽃씨는 터트려지지 않았습니다

 

진주나 다이아몬드일지라도, 그것을 감싸는 포장기술을 이태리에서 수입한 최신 유행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알아 보는 우리의 영리함과 지혜와 지성의 눈이 없으면 한낱 쇠붙이에 종이조각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변신의 열정이 필요하고, 오클랜드의 시간과 공간을 매일 순간마다 초월해 보겠다는 신념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감하고 대담한 능력이 있다면, 이것은 매일 경험해가는 엄숙한 우리의 오클랜드의 삶들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그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고 참여하고 승리하는 우리가 같이 나누는 이유들이 있는 것입니다.

 

 

Watercolour Artist/Prayer Essayist/Columnist James Seo.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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