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에서 아름답게 동행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은은한 매화와 목련꽃의 향처럼 스며서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같은 사랑이 그리웠습니다.

지나온 오클랜드의 삶 그리고 훗날의 생애와

지금 모두가 한결같이 가족을 생각하는 그 마음도 그리웠습니다.

살아온 오클랜드의 날들도 그랬듯이

마지막 삶의 무대의 막과 장을 열 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행복할 때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싫증날 때도 있겠지만,

같이 나이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마음을 언제나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사랑의 주님.

상쾌한 봄바람이 불어 오는 오늘 새벽에

주님의 은혜가 풍요로운 우리들의 마음 안에

향기로운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게 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이 봄에도 친구들로 이웃으로 더불어 사랑으로 살아가면서

이 봄을 우리의 삶에 조명하고 더불어 웃으며

더불어 울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이 봄에도 우리의 생각이 은혜로 평화가 가득하고

감사할 것으로 풍성해지게 하시고

풍요로움이 모든 한인들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이 봄에도 어느 때 보다 살기에 힘들어 하더라도

우리가 이웃의 힘든 삶을 도울 수 있도록

필요한 힘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주님이신 예수님은 위대한 치유자이십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3.05.22 2144
643 주님이 오실 때 기뻐서 신바람이 났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6 813
642 주님의 품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1.15 1480
641 주님의 위대한 사랑에 취해 버렸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09.17 2696
640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09.07 2935
639 주님의 사랑은 나에게 비추어 주시며, 나의 행복이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4 1058
638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5.09 963
637 주님은 우리 한인들의 마음이었으면 하고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9.02 875
636 주님은 나를 위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4.02 1069
635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한인들의 마음을 가르쳐 길들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0 1418
634 주님께 드리는 고마움의 기도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7.27 791
633 주님께 눈물로 간구하는 우리들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6.20 962
632 주님께 고백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9.09 945
631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하게 살아 가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10.04 1503
630 주님.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것들을 정말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0 222
629 주님. 참으로 이곳 오클랜드에도 행복이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6.26 756
628 주님. 지금은 희망의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31 587
627 주님. 조국의 소식을 접하며 너무 참다 참다가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27 988
626 주님. 작은 것들을 소중한 마음으로 오클랜드의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07 769
625 주님.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12 21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