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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Roy Lessin, photo by Marina Bromley

 

주님. 오클랜드의 가을 하늘에 그려 놓은 주님의 맑은 표정처럼 평화의 자유함을 배웠습니다.

따스한 마음에서 기쁨으로 들어차 오르는 평화의 바다 위에

작은 배 한 척 띄워 놓고 언제쯤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마음 안에 가두어 둔 오클랜드의 삶의 냇물 길을 도량 길을 내듯이

조금씩 열어 가노라면 머지 않은 날에 강을 지나 넓은 바다에 닿게 됩니다.

바다에 닿으면 오랫 동안 힘들었던 삶의 고뇌를 다 털어 버리고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한 오클랜드의 생에에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되도록

주어진 오늘에 또 감사하며 성실을 다하겠습니다.

먼 곳에서 행복으로 오실 선한 주님을 기다립니다.

축복을 갖고 오시는 그 길이 멀다할지라도 주님의 치유함이 오시옵소서.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The High Calling

 

주님.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길목에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울불긋한 청둥오리 떼가 코스모스 꽃 그늘에 옹기 종기 모여서

모이를 쪼아 먹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은 벌써 가을이 왔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가을을 닮아 수채화가 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만가지 꽃들이 조만간에 앞 다투어 예쁘게 채색될 것입니다.

건강한 마음에 건강한 신체가 깃든다고 했듯이

긍정의 마음으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참 좋은 날입니다. 늘 건강 잘 챙기고 많이 웃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 profile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0 04:22

    Heart's Desires :

    I had a vision, or was it a dream?
    It came to my heart like a bright, golden beam.
    Was it a calling, a part of His will?
    Was it a promise only He could fulfill?
    My heart can’t deny it, the vision was clear
    Can this be the hour? Is its time drawing near?

    You have found your delight in the Lord, and He has placed within you the desires that are from Him, for Him, and can only be fulfilled by Him. Never step away from trust in His timetable, even if it means waiting a lifetime. He who placed His desires in you has the power to fulfill them, the knowledge to know how, and the wisdom to know when the time is best.

    It is best to be still,
    As He works out His will.
    When you hear Him say, “Go”
    There’s no need to be slow—
    No need to delay—
    When God is saying,
    “It’s time to o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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