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31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 앞에 우리를 내려 놓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의 가리워진 눈을 밝혀 주소서. 이 캄캄한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따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어두워진 귀를 열어 주소서. 이 답답한 귀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들을 수도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고통스러워 하시는 신음소리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곽 닫힌 입을 움직여 주소서. 이 굳어진 입술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얼음처럼 차가워진 마음을 뜨겁게 하여 주소서. 이 쌀쌀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없고, 내 이웃을 사랑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Love Don

 

주님. 우리의 움켜진 손을 펴게 하여 주소서. 이 매정한 손으로는 하나님께 드릴 수도 없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눌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모진 생각을 풀어지게 하여 주소서. 이 자기만을 고집하는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도 없고, 힘든 이웃을 헤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가 너무 사는 걱정만을 하지 않도록 하여 주소서. 내가 먹고 사는 걱정만 하고 있을 때, 하나님 나라를 생각할 수도, 내 이웃을 돌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클랜드에서 바쁜 삶 속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도와 주소서. 세상 일로 바쁘게만 살다 보면 하나님께 갈 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God Condemns Idolatry and Greed


주님. 오클랜드 밤 하늘의 별을 쳐다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를 보지 않고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도, 내 자신의 초라함도 깨우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가 순결한 어린 아이들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낮추게 하여 주소서. 어린 아이들을 닮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도 없으며, 세파에 더럽혀진 내 자신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세상의 욕망으로 가득한 우리의 육신을 깨끗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욕망을 씻어 내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넓힐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항상 기도하고자 하는 열심을 주소서. 기도하지 않고는 이 모든 내려 놓음의 기도가 헛되고, 예수님의 마음만 아프게 하게 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Lessons No One Taught Me About Christmas and the Bible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 profile
    제임스앤제임스 2013.02.11 16:24


    우리는 겸손의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겸손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입니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 수 있지만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줏대없이 맹목적으로 좇아가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며, 생애를 받아 들이고 인내하고 사랑함으로써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생각 깊은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예배는 연주회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1 1115
683 우리가 쓰임 받는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1027
682 우상의 숭배는 우리 생활의 올무가 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1161
681 예배를 통헤 우리 한인회를 위한 치유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1170
680 아름다운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 지친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네요.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3 1221
679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5 1614
678 성당 종지기의 슬픔 1 admin 2011.11.15 1142
677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2)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5 1384
676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985
675 박살이 난 금송아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1242
674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1178
673 옛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1077
672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1051
671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3 1148
670 우리가 반석 위에 서있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3 2025
669 크리스챤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가.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6 1102
668 하나님께서는 바로 임재하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6 1090
667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선교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7 1208
666 We pray for New Zealand. (우리는 뉴질랜드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7 1301
665 We pray for The Korean Society of New Zealand in Auckland. (우리는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8 12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