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오늘은 희망찬 오클랜드의 새벽의 문을 엽니다.

 


끈끈하던 끈은 더 이상 우리를 얽매지 못할 것이며

힘껏 뻗은 손을 내리게 할 수 있는 무엇도 더 이상 없을 것이며

힘찬 발걸음을 멈추게 할 벽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맘껏 소리치는 입을 막을 무엇도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오늘을 열고 있습니다.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절망의 끝에도

언제나 태양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돌베개를 배고 누웠을 때도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는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I am a Woman of God님의 사진.

 

오늘 이전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 마음을 열어 새 호흡을 쉬며,

새 입으로 새로운 말을 열으며,

새 눈으로 만물을 새롭게 볼 수 있으며,

새 품으로 새 것들을 안아 보며,

새 발걸음으로 새롭게 보타니의 길을 밟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것들이 어두움을 물리치고

떠오르는 햇빛과 열리는 보타니의 대지를 바라봅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사랑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친구들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이웃들이 있었습니다.

:)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The Good Night Devotion For Us : 우리를 위한 밤의 기도를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13 858
283 우리들의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불편이나 불쾌함을 주지 않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03 858
282 복음의 감동 어디서 오나 ? / 한완상 나누리 2013.09.03 857
281 우리의 기도 중에 어떤 장로의 아침기도를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4.29 857
280 인간 존엄의 정신 / 정연복 나누리 2013.09.02 855
279 신앙에세이 : 한인들에게 때마다 일마다 자랑스럽게 하시고 결과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6.07 853
278 이웃종교와의 대화 / 정강길 나누리 2013.09.30 852
277 주님, 이렇게 마음과 생각이 눈꽃같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4 851
276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한인들의 건강과 믿음과 평안과 번성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8.16 849
275 하나님의 소유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8.29 849
274 감사하고 행복하며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3.13 843
273 우리가 동행할 때 하늘에서 주신 기쁨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1 842
272 신앙의 마침표. 물음표 ? / 정연복 나누리 2013.07.16 842
271 서로가 힘든 삶을 도우며 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2 842
270 믿는 것만으로는 모자란다 / 정진홍 교수 나누리 2013.08.01 833
269 기다리시는 아버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20 832
268 여전히 큰아들의 신앙과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20 832
267 신약성경 바르게 읽는 눈 2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7 830
266 Prayer for Healing and Comfort : 치유와 위로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27 829
265 신앙에세이 : Lord, Bless Our Leaders. 주님,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8 829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7 Next
/ 37

X